‘임채무 전처’ 故 박인숙, 췌장암 시한부로 떠난 지 10년…홀로 남은 남편은 정신 이상

이슬기 2025. 6. 17. 0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임채무의 전처 성우 고(故) 박인숙이 사망 10주기를 맞았다.

박인숙은 지난 2015년 6월 17일 췌장암 투병 중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세상을 떠났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BS ‘좋은아침’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임채무의 전처 성우 고(故) 박인숙이 사망 10주기를 맞았다.

박인숙은 지난 2015년 6월 17일 췌장암 투병 중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

1956년생 박인숙은 MBC 성우극회 7기로 데뷔 후 애니메이션 '배너의 모험', '시골소녀 폴리아나', '목장의 소녀 캐트리', '알프스의 메아리 : 사운드 오브 뮤직', 라디오 드라마 '그림자', '꽃님이네 집', '달맞이 꽃'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2015년 12월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했던 임채무는 "아내를 6개월 전 좋은 곳으로 보냈다. 암투병을 했는데 가까운 지인들조차 그 사실을 몰랐다. 아내가 자신의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싫다고 했다"고 말했다. '천생연분'도 못 듣고 떠났다. 기획만 해 놓은 상태에서 아내가 떠났다. 지금 아내가 떠난지 딱 6개월이 됐다"며 "아내에게 못 다 전한 말을 노래에 담았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임채무는 2016년 재혼했다. 아내 성우 박인숙을 암으로 떠나보낸 후 지인 소개로 이듬해 현재 아내와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정신적으로 힘들어 재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2017년 10월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한 임채무는 "아내가 췌장암에 걸려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한 2개월 정도 지났을 때 주치의가 날 부르더니 부부 생활이 좋았는지 묻더라. 그래서 ‘나는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아내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의사가 ‘부부 관계가 좋았다면 재혼을 하세요’라고 하더라. 그때는 단호하게 싫다고 거절했지만 3개월 후 정신적으로 이상이 생겼다. 그때 ‘내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세상도 건강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