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c.review] '친정 만난 38세 지루 꼼짝 못했다' 첼시, LA에 2-0 완승…지루는 슈팅 '0회'

박진우 기자 2025. 6. 1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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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올리비에 지루와 재회했지만 자비를 베풀지 않은 첼시였다.

첼시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아탈란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티다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D조 1차전에서 LA FC에 2-0으로 승리했다.

첼시가 2-0까지 격차를 벌렸다.

경기는 첼시의 2-0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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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오랜만에 올리비에 지루와 재회했지만 자비를 베풀지 않은 첼시였다.


첼시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아탈란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티다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D조 1차전에서 LA FC에 2-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잭슨, 마두에케, 팔머, 네투, 카이세도, 라비아, 쿠쿠렐라, 콜윌, 아다라바이오요, 제임스, 산체스가 선발 출격했다.


LA는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부안가, 에보비세, 오르다스, 델가도, 제주스, 틸만, 홀링스헤드, 세구라, 롱, 팔렌시아, 요리스가 선발로 나섰다. 지루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전반전] 요리스 선방쇼 뚫어낸 마두에케…첼시, 1-0 전반 종료


전반 포문은 첼시가 열었다. 전반 5분 마두에케의 공간 패스를 받은 잭슨이 박스 좌측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요리스가 손 끝으로 선방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첼시가 계속해서 두드렸다. 전반 17분 잭슨이 박스 좌측에 위치한 마두에케에게 공을 건넸다. 마두에케가 그대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요리스가 재차 선방쇼를 보여줬다.


끝내 첼시가 먼저 웃었다. 전반 34분 역습 상황, 잭슨이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지켜내고 우측면으로 빠져 들어가는 네투에게 패스했다. 네투는 그대로 박스 안까지 접근했고, 상대 수비를 여유롭게 접기 동작으로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첼시가 1-0 리드를 잡았다.


LA가 느지막히 반격했다. 전반 38분 박스 좌측에서 부앙가가 각이 없는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슈팅에 위력이 없었고, 산체스가 가볍게 선방했다.


전반 추가시간은 2분이 주어졌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은 첼시의 1-0 리드로 끝났다.


[후반전] ‘델랍 데뷔전 도움-엔조 추가골’ 첼시, 2-0 완승


후반 시작과 함께 양 팀이 변화를 줬다. 첼시는 제임스, 라비아를 빼고 귀스토, 엔조를 투입했다. LA는 에보비세 대신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지루를 투입해 추격을 노렸다.


양 팀이 공격을 주고 받았다. LA는 후반 12분 제주스의 패스를 받은 부앙가가 박스 좌측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산체스 선방에 막혔다. 첼시는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 올라온 크로스를 아다라비오요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요리스가 선방했다.


첼시가 다시 한 번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9분 마두에케, 잭슨을 빼고 델랍, 조지를 투입했다. 이로써 델랍의 데뷔전이 성사됐다.


첼시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후반 24분 박스 우측으로 빠져 들어가던 팔머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다. 팔머는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높게 솟아 올랐다.


끝내 첼시가 다시 한 번 웃었다. 후반 34분 우측면에서 공을 받은 델랍이 박스를 향해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으로 쇄도하던 엔조가 허벅지 트래핑 이후,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가 2-0까지 격차를 벌렸다.


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첼시의 2-0 승리로 끝났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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