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서 인증샷 찍으려다 ‘와장창'···'반 고흐 의자' 부수고 도망간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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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한 박물관에서 수백 개의 크리스털로 덮인 전시 의자가 사진을 찍던 관람객에 의해 파손됐다.
15일(현지시간) CBS에 따르면 이탈리아 베로나에 위치한 팔라초 마페이 박물관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시장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커플이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크리스털로 장식된 예술 의자에 앉는 흉내를 내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힘이 부족한 듯 의자 위에 그대로 주저 앉아 버렸고 충격으로 작품이 산산조각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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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한 박물관에서 수백 개의 크리스털로 덮인 전시 의자가 사진을 찍던 관람객에 의해 파손됐다.
15일(현지시간) CBS에 따르면 이탈리아 베로나에 위치한 팔라초 마페이 박물관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시장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커플이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크리스털로 장식된 예술 의자에 앉는 흉내를 내는 모습이 담겼다. 문제는 남성이 작품에 앉는 듯한 포즈를 취할 때 발생했다. 그는 힘이 부족한 듯 의자 위에 그대로 주저 앉아 버렸고 충격으로 작품이 산산조각 났다. 놀란 커플은 허둥지둥 전시장을 빠져나갔다.
파손된 의자는 이탈리아 현대 미술가 니콜라 볼라의 수공예 작품으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에게 헌정된 ‘반 고흐 의자’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의자에는수백 개의 스와로브스키 보석이 빼곡히 박혀 있다.
박물관 측은 직원들이 사고를 알아채기 전에 두 사람이 현장을 떠났다고 밝혔다. 현재 두 사람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박물관은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박물관 관장은 “의도치 않은 사고였다고 해도, 아무 말 없이 자리를 뜬 건 결코 실수라고 보기 어렵다. 박물관 입장에선 정말 끔찍한 일”이라고 말했다.
미술사학자 카를로타 메네가조는 "작품 위에는 '만지지 마시오'라는 안내문이 있었고, 전시대에 올려져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의자가 아니라는 건 분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인애 기자 li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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