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美 관세 협상에 "상호 호혜적인 결과 만들어 내게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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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 캘거리 공항으로 향하는 공군 1호기 안에서 기내간담회를 갖고 "여러 조건들이 많이 겹쳐있기 때문에 얘기를 해보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워낙 변수가 많아서 뭐라고 딱 정하긴 어렵다"면서도 "그런데 중요한 거는 최소한 다른 국가에 비해서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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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G7 순방 1호기 기자간담회 (캘거리[캐나다]=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로 향하며 공군 1호기에서 김혜경 여사와 함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6.17 xyz@yna.co.kr (끝)](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7/fnnewsi/20250617043204672wczk.jpg)
【파이낸셜뉴스 ] [캘거리(캐나다)=서영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해야 되고, 그렇게 만들어야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 캘거리 공항으로 향하는 공군 1호기 안에서 기내간담회를 갖고 "여러 조건들이 많이 겹쳐있기 때문에 얘기를 해보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워낙 변수가 많아서 뭐라고 딱 정하긴 어렵다"면서도 "그런데 중요한 거는 최소한 다른 국가에 비해서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우리 기업인들도 다른 나라와 동일한 조건이라면 어차피 똑같은 경쟁인데 해 볼만 하지 않냐는 말씀을 하더라"며 "그 얘기를 듣고나니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고 설명했다.
취임 후 급박하게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 대통령은 "사실 취임한지 며칠되지 않아서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건 무리가 있는 게 분명하다"며 "그래서 당초에는 국내 문제도 많아서 불참할 것을 사실은 고려를 많이 했는데, 한편의 의견이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신속하게 정상화됐다는 것을 좀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앞으로는 우리가 국제사회와 협력할 분야가 상당히 많은데 좀 무리하더라도 일찍 하는 게 낫겠다는 의견이 많아서 당초 생각과 다르게 급작스럽게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향후에는 정상외교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이 대통령은 "정상외교는 지금보다는 좀 더 활발하게 전개해야 할 것"이라며 "정상외교를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좀 더 높은 단계로 더 많이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앞으로 국제 경쟁도 심각해지고, 특히 이재명 정부에서 민생과 경제를 매우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통상 국가인 대한민국이 국제 관계를 잘 발전시켜야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좀 더 원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경제 영토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지역적으로도 영토 확장이지만 내용으로도 보면 문화 산업이라든지, 새로운 산업 영역에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며 "그래서 앞으로는 지금까지와는 좀 더 높은 단계로 정상외교를 포함해서 국제 협력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역설했다.
#미국 #이재명 대통령 #관세 협상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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