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베일, 구단주 된다...루니가 강등시킨 '英 3부 팀' 인수 임박

김아인 기자 2025. 6. 17.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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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이 플리머스 아가일의 구단주가 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베일은 이번 여름 플리머스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현역에서 은퇴한 그는 잉글랜드 리그 원(3부 리그) 소속 플리머스의 구단주가 되면서 축구계 복귀 가능성이 떠올랐다. 베일은 미국 사모펀드 기업으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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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가레스 베일이 플리머스 아가일의 구단주가 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베일은 이번 여름 플리머스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현역에서 은퇴한 그는 잉글랜드 리그 원(3부 리그) 소속 플리머스의 구단주가 되면서 축구계 복귀 가능성이 떠올랐다. 베일은 미국 사모펀드 기업으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토트넘에서 최고의 윙어로 활약했다. 2007년 여름 사우샘프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베일은 2013년까지, 그리고 2020-21시즌 두 차례 토트넘에서 뛰었다. 그는 토트넘에서만 공식전 238경기에 출전했고, 71골 58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맹활약을 하기도 했다. 베일은 당시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인터밀란을 상대로 조별리그 경기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펼치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후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멀티 도움을 기록해 3-1 승리를 이끌었다. 베일은 이 경기를 기점으로 단숨에 주가가 상승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

이후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전설적인 공격 트리오로 이름을 날린 ’BBC 라인‘으로 활약했다. 스페인 무대를 누비며 챔피언스리그 3연패 및 5회 우승, 라리가 3회 우승 등의 주역이 됐다. 그러나 말년에는 저조해진 컨디션과 여러 구설수에 오르면서 다소 좋지 못한 마무리를 지어야 했다. 토트넘에 돌아와 한 시즌을 보낸 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마지막 선수 생활을 보냈다.


웨일스 레전드인 베일은 웨일스 국가대표팀을 꾸준히 이끌었다. 2006년 처음 대표팀에 합류한 그는 A매치 통산 111경기에 출전해 41골을 기록했다. 베일은 지난해 월드컵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후 골프 선수로 변신해 자신의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도 했다.


한동안 축구 해설가, 골프 등의 활동을 이어갔는데 플리머스를 인수하려는 계획이 전해졌다. 지난 시즌까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이었던 플리머스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웨인 루니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가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결국 전반기를 지나 루니를 경질했지만, 이 여파를 견디지 못하고 23위에 떨어지면서 다이렉트 강등됐다. 베일이 플리머스를 인수한다면, 최근 스완지 시티 공동 구단주가 된 루카 모드리치처럼 구단주로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사진=베일 SNS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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