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트럼프와 상호 호혜적 결과 만들어 내려 노력할 것”

서영상 2025. 6. 17.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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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담 참석차 공군1호기가 날아오른지 2시간여만에 깜짝 기자회견에 나섰다.

취임 불과 12일 만에 해외 방문을 결정한 배경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 대통령은 "취임한 지 며칠 되지 않아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게 분명하다. 국내 문제도 많은 만큼 당초에는 불참할 것을 많이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G7플러스에 참여하려는 노력 또한 기울일 것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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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순방 위해 공군1호기 이륙한지 두시간만에 기자회견 나서
“외교, 한쪽에만 이익 되고 다른 쪽 손해되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G7플러스 참여 노력도 기울일 것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로 향하며 공군 1호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캘거리)=서영상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담 참석차 공군1호기가 날아오른지 2시간여만에 깜짝 기자회견에 나섰다. 기자회견에는 김혜경 여사도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할 때 꼭 관철하겠다고 생각하는게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해야 되고, 또 그렇게 만들어야 할 것”이라면서 “외교라는 게 한쪽에만 이익이 되고 다른 쪽에 손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다.

취임 불과 12일 만에 해외 방문을 결정한 배경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 대통령은 “취임한 지 며칠 되지 않아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게 분명하다. 국내 문제도 많은 만큼 당초에는 불참할 것을 많이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로 향하며 공군 1호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

그러면서도 이 대통령은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우리가 국제 사회와 협력할 분야가 많은데 무리를 하더라도 (국제 사회와) 접촉하는 게 낫겠다는 의견이 많아, 당초 생각과 다르게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또 12.3 계엄 이후 6개월 만에 정상외교를 가동하는데 대해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잠시 후퇴하긴 했지만 세계 10대 경제 강국, 5대 군사 강국, 그리고 문화적으로는 정말 앞선 선진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나라”라면서 “신속하게 전의 위상을 회복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그런 국가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상외교를 지금보다 좀 더 활발하게 전개해 갈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이 국제관계를 잘 발전시켜야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도 좀 더 원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G7플러스에 참여하려는 노력 또한 기울일 것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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