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소재 개발로 이차전지 화재 위험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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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소재㈜가 '2025 K-모빌리티 테크 어워드' 모빌리티 소재·부품 기술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차전지 화재가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보급 확산에 걸림돌이 되는 가운데 '이차전지 화재 확산 방지 소재'를 개발하고 상품화해 EV와 ESS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인순 대표는 "친환경 이차전지 안전 소재 기술로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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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소재·부품 기술 부문


이차전지 화재가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보급 확산에 걸림돌이 되는 가운데 ‘이차전지 화재 확산 방지 소재’를 개발하고 상품화해 EV와 ESS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동방소재가 개발한 특수 소재는 얇으면서도 불연성과 단열성, 가공성 등이 우수하다. 화재에 취약한 리튬배터리를 사용하는 EV와 ESS 등에 적용할 시 화재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소재로 배터리의 안전성 강화에 기여했다.
해당 소재는 배터리 셀과 셀 사이, 모듈 사이, 배터리 팩, ESS 케이스 등 적용 부위에 따라 5가지 모델로 상품화했으며 현대·기아 등 전기차 완성업체는 물론 국내외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ESS 제조사 등이 주요 고객이다.
이차전지 시장은 4M(인력, 재료, 작업방법, 설비) 작업이 소요되는 만큼 올해 10만 달러, 내년 100만 달러, 2027년 3000만 달러의 수출 목표를 수립하고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를 추진 중이다.
박인순 대표는 “친환경 이차전지 안전 소재 기술로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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