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렸길래 들어왔어요"…새끼곰의 가정집 깜짝 방문

이소원 인턴 기자 2025. 6. 17.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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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거실에서 새끼 흑곰 한 마리와 마주쳐 놀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9일(현지 시각) 미 서부 콜로라도주에 사는 소피아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현관문이 열려있던 틈을 타 동네에서 자주 보이던 새끼 흑곰이 집 안으로 들어온 영상을 공유했다.

소피아는 "이 새끼 곰은 평소 마당에 종종 들려 공놀이를 하곤 했는데, 집 안에 들어온 것은 처음이었다"면서 "곰은 안전하게 다치지 않고 돌아갔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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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국 서부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거실에서 새끼 흑곰 한 마리와 마주쳐 놀란 사연이 전해졌다. (영상=틱톡) 2025.06.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미국 서부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거실에서 새끼 흑곰 한 마리와 마주쳐 놀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9일(현지 시각) 미 서부 콜로라도주에 사는 소피아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현관문이 열려있던 틈을 타 동네에서 자주 보이던 새끼 흑곰이 집 안으로 들어온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새끼 곰은 겁에 질린 모습으로 거실 기둥을 붙잡거나 계단과 방을 서성이며 좀처럼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소피아는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현장에 도착한 경찰도 새끼 곰을 집 밖으로 내보낼 방법을 찾지 못해 한동안 난감해했다고 한다.

결국 경찰은 큰 소리를 내지 않고 거리를 유지하며 새끼 곰이 스스로 진정되기를 기다리는 방법을 택했고, 곰은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 계단을 통해 들어왔던 현관문으로 다시 나갔다.

소피아는 "이 새끼 곰은 평소 마당에 종종 들려 공놀이를 하곤 했는데, 집 안에 들어온 것은 처음이었다"면서 "곰은 안전하게 다치지 않고 돌아갔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엄마 곰이 같이 들어오지 않아서 다행이다" "이 정도면 방 하나 내줘야 한다" "작은 새끼 곰이 귀여워서 마음이 따뜻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콜로라도주는 로키산맥을 끼고 있어 록키마운틴국립공원 등 자연보호구역이 많아 야생 곰이나 사슴이 주택가에 나타나는 사례가 잦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metr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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