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국영방송 폭격… 생방송 앵커 긴급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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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 국영방송국을 공격하면서 방송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생방송 중이던 앵커가 급히 자리를 뜨는 장면도 이란 전역에 생중계됐다.
16일(현지시간) 이란 국영통신사 IRNA는 "이스라엘이 이란 국영방송사인 이슬람공화국 방송(IRIB) 본사를 폭격하면서 생방송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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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이란 국영통신사 IRNA는 “이스라엘이 이란 국영방송사인 이슬람공화국 방송(IRIB) 본사를 폭격하면서 생방송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IRIB 화면에는 뉴스를 진행 중이던 여성 앵커가 큰 폭발음이 들리며 화면이 흔들리자 곧바로 자리를 피하는 모습이 생중계에 잡혔다.
다만 IRNA는 “생방송은 수 분 후 곧바로 복구됐다”고 덧붙였다. 다른 이란 매체들도 “30분 후 새 스튜디오에서 방송이 재개됐으며 진행자도 다시 방송에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사 폭격으로 방송국 내 사망자나 부상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IRIB 측은 즉각 해당 공격을 규탄하는 성명을 내며 범죄 행위로 규정했다. 이 방송사는 “이는 단순한 건물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국가의 발언권과 보도권, 저항권 등에 대한 공격”이라며 “언론 기관을 표적으로 삼는 것은 진실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한 이스라엘의 절박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이스라엘은 이 공격에 대한 성명을 내지 않고 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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