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성지' 강릉 알렸다…2026 세계마스터즈 대회 조직위, 세르비아서 글로벌 홍보 시동

손찬익 2025. 6. 17.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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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강릉시가 오는 2026년 강릉에서 열리는 대회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해외 홍보에 나섰다.

조직위와 강릉시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세르비아 노비사드에서 열리는 '2025 유러피안 베테랑 탁구 챔피언십'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에게 2026년 대회를 적극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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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OSEN=손찬익 기자] 2026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강릉시가 오는 2026년 강릉에서 열리는 대회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해외 홍보에 나섰다.

조직위와 강릉시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세르비아 노비사드에서 열리는 ‘2025 유러피안 베테랑 탁구 챔피언십’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에게 2026년 대회를 적극 홍보했다.

강릉시 관계자 3명과 조직위 관계자 6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출장단은 대회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홍보물 배포 및 대회 소개에 나섰고, 현장 곳곳을 시찰하며 경기장 운영과 대회 준비에 필요한 실무 노하우를 습득하는 데 주력했다.

2026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공식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선보이며 세계 탁구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엠블럼은 동해 바다의 일출, 탁구공의 수직 운동(Movement), 그리고 탁구채 형태를 조화롭게 형상화했다. 여기에 강릉의 상징물인 소나무 솔방울 껍질 패턴을 더해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마스코트는 강릉 단오제에서 친숙한 캐릭터 ‘장자마리’를 모티브로 탁구와 접목해 새롭게 디자인한 것으로, 각각 ‘장자’와 ‘각시’라는 이름을 부여받았다.

정해천 조직위 사무총장은 “전 세계 수많은 탁구인들이 내년 강릉 대회를 기대하고 있으며, 참가 신청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강릉에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로 보답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6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고 만 4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국제 생활체육 대회다. 남녀 단식, 복식, 혼합복식 등 총 5개 종목이 열리며, 연령대별(5세 단위)로 11개 세부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024년 로마에서 열린 대회에는 109개국 6,10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026년 강릉 대회는 6월 초 강릉 오발 경기장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며, 약 3,500명의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개최 대회 중 최대 규모로, 대한민국 탁구 역사에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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