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테헤란의 이란 국영 방송사 공습…생방송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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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16일(현지시간) 생방송 중이던 이란 테헤란의 한 국영 방송사를 공습했다.
영국 BBC와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공습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 방송(IRIB)에서 진행자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비난하는 생중계 방송이 진행되던 도중 이뤄졌다.
그러나 몇 분 뒤에 방송은 재개됐고 화면에는 프로그램이 "중단 없이 생중계로 재개되고 있다"와 "이란 국영 TV의 건물 중 하나를 잔인하게 공격해 표적으로 삼았다"라는 자막이 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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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이스라엘이 16일(현지시간) 생방송 중이던 이란 테헤란의 한 국영 방송사를 공습했다.
영국 BBC와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공습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 방송(IRIB)에서 진행자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비난하는 생중계 방송이 진행되던 도중 이뤄졌다.
방송 도중 폭발이 일어나자 폭발로 인한 잔해가 날렸고 방송 진행자는 황급히 스튜디오를 빠져나갔다.
그러나 몇 분 뒤에 방송은 재개됐고 화면에는 프로그램이 "중단 없이 생중계로 재개되고 있다"와 "이란 국영 TV의 건물 중 하나를 잔인하게 공격해 표적으로 삼았다"라는 자막이 표시됐다.
방송사는 이스라엘이 "진실의 목소리를 침묵시키려고 했다"며 이스라엘의 공격을 비판했다.
앞서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이란의 선전과 선동 도구인 방송 매체가 곧 사라질 것"이라며 "주변 주민들이 대피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도 테헤란 북부 3구 주민 중 일부에게 "이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며 "즉각 대피하라"고 권고했다. 이 지역에는 IRIB와 경찰서, 4개의 병원과 고급 주택가, 카타르와 오만, 쿠웨이트 대사관과 유엔 사무소가 자리 잡고 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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