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특급 파트너' 꿈꾸던 임대생, 역대급 산전수전 다 겪네...솔로몬, 이스라엘서 결혼 후 갇혔다

김아인 기자 2025. 6. 1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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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르 솔로몬이 전쟁 상황으로 인해 결혼식을 치른 후 귀국하지 못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솔로몬은 이란과 갈등을 일으킨 이스라엘에 갇혔다. 그는 결혼을 위해 고국으로 돌아갔다. 2018년부터 함께 한 다나 보시나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이스라엘이 이란을 폭격한 이후 4일째 공격이 계속되면서 항공편이 차단됐다. 영국 외무부는 이스라엘을 적색 경보로 놓고 여행 자제 권고 조치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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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포포투=김아인]


마노르 솔로몬이 전쟁 상황으로 인해 결혼식을 치른 후 귀국하지 못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솔로몬은 이란과 갈등을 일으킨 이스라엘에 갇혔다. 그는 결혼을 위해 고국으로 돌아갔다. 2018년부터 함께 한 다나 보시나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이스라엘이 이란을 폭격한 이후 4일째 공격이 계속되면서 항공편이 차단됐다. 영국 외무부는 이스라엘을 적색 경보로 놓고 여행 자제 권고 조치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출신 윙어인 솔로몬은 지난 2022-23시즌 토트넘에 합류했다. 초반에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주로 손흥민과 교체로 나서곤 했다. 2023-24시즌이 시작되고 손흥민이 최전방 자리로 옮겨간 번리전에서 솔로몬이 왼쪽 윙어로 출전했다. 두 사람은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솔로몬은 이날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에게 2도움을 제공했다.


그러나 이 활약이 마지막이었다. 그는 2023년 10월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그동안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 기간 동안 티모 베르너를 단기 임대로 영입하면서 자리를 채웠다. 솔로몬의 복귀는 수술로 인해 예정보다 재활 기간이 길어졌다. 결국 시즌이 끝날 때까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모든 공식전 6경기 출전과 손흥민에게 연결한 2도움으로 시즌을 마쳤다.


프리시즌 동안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한국 투어에도 참가했고 반등을 다짐했지만, 도미닉 솔란케와 윌슨 오도베르 등의 합류로 자리가 더욱 비좁아졌다. 결국 재차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리즈 유나이티드였다. 곧바로 리즈의 핵심이 된 그는 부활에 성공했다. 모든 대회 통틀어 41경기에서 10골 13도움을 터뜨렸고, 리즈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우승과 다이렉트 승격을 이끌었다.


시즌을 마치고 이스라엘에 돌아왔다. 에스토니아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경기를 소화했고 결혼식을 치렀는데 예상치 못한 전쟁 상황으로 발이 묶이게 됐다. 솔로몬은 토트넘 이적 당시에도 이전 소속팀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이적료 문제를 두고 토트넘이 갈등을 겪기도 했는데 또 다시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앞서 이란 출신 메흐디 타레미도 인터 밀란이 2025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면서 월드컵 예선 후 합류하려 했지만, 항공편이 모두 폐쇄되면서 출전이 불가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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