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테헤란에 이례적 대피령…국영방송 노린 듯
손기준 기자 2025. 6. 1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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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현지시간 16일 이스라엘군이 이례적으로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후 엑스(X)에 페르시아어로 "이스라엘군은 최근 테헤란 전역에 걸쳐 그랬듯 앞으로 몇시간 내로 테헤란 3구 지역에서 이란의 군사시설을 공격하는 작전을 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이 지목한 테헤란 3구 지역엔 국영방송 IRIB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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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테헤란에 이례적 대피령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현지시간 16일 이스라엘군이 이례적으로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후 엑스(X)에 페르시아어로 "이스라엘군은 최근 테헤란 전역에 걸쳐 그랬듯 앞으로 몇시간 내로 테헤란 3구 지역에서 이란의 군사시설을 공격하는 작전을 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지역의 주민과 노동자는 안전을 위해 지도에 표시된 3구 지역에서 대피할 것을 긴급히 경고한다"며 "이곳에 머무르는 것은 여러분의 생명을 위협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지목한 테헤란 3구 지역엔 국영방송 IRIB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 국영방송과 라디오가 곧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대피령 직후 테헤란 동부와 서부에서 폭음이 감지됐고 서부의 군 주둔지가 공격당해 방공망이 작동했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이 이란 파르스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군이 공습에 앞서 테헤란의 넓은 지역에 전례 없는 대피 경보를 발령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이스라엘군 제공, 연합뉴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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