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18개 시군 ‘고령친화도시’ 인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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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된 강원도가 2029년까지 도내 18개 시군의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지원한다.
여중협 도행정부지사는 16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원도 고령친화도시 인증 관련 향후 계획을 밝혔다.
강원도는 지난 3월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받았다.
2023년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한 강원도는 지난해 연구용역과 노인 실태 조사, 고령친화 여건 조사 등을 추진하며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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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매뉴얼·모니터링 체계 구축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된 강원도가 2029년까지 도내 18개 시군의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지원한다. 올해 총 1조2000억원을 들여 어르신 일자리, 맞춤 돌봄 서비스 등 어르신 정책도 강화한다.
여중협 도행정부지사는 16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원도 고령친화도시 인증 관련 향후 계획을 밝혔다. 강원도는 지난 3월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받았다. 광역도 단위로는 전국 최초의 가입이며 횡성군이 지난해 도내 최초로 고령친화도시에 인증됐다.
2023년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한 강원도는 지난해 연구용역과 노인 실태 조사, 고령친화 여건 조사 등을 추진하며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선배시민 활동이 주효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고령친화도시 선정 가이드라인에는 교통, 주거, 여가, 사회 참여, 일자리 등 8대 분야의 평가를 인정받아야 하는데, 선배시민 활동이 어르신의 사회참여를 이끌어왔다는 내용이다. 특히 도는 이번 고령친화도시 선포식을 계기로 시·군별 매뉴얼 지원과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고령 친화도시 인증은 도의 비전인 미래산업글로벌도시에 걸맞은 어르신 정책을 국제 기준 수준으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강원도 고령친화도시 선포식을 연다. 민연경 도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이 고령친화도시 비전을 발표하고, 기념 포럼이 진행된다. 관련 단체와 전문가가 함께 참여, 강원도의 고령친화도시 정책의 기반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강원도 노인인구 비율은 25.4% 달해,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상황이다. 현재 전국 광역도 중 전남, 경북에 이어 세 번째로 노인 비율이 높다. 김진형·심예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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