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북원여고 ‘아침’ 강원청소년연극제 대상 영예

최우은 2025. 6. 1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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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북원여고가 2025 강원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북원여고 연극동아리 '아침'은 지난 15일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제34회 강원청소년연극제 결과 단체상 대상(도지사상)을 수상, 8월 1일 열리는 제29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 강원 대표로 출전한다.

동해광희고 '광끼'가 은상, 속초고 '불멸'이 동상, 강일여고 '카르페디엠'과 속초 설악고 '울림'·청소년연합연극동아리 '오드림'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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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연극제 강원 대표로 출전
‘판결을 내리겠습니다’ 4관왕
이혼 결심 두 부부 그린 작품
▲ 제34회 강원청소년연극제가 최근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폐막했다.

원주 북원여고가 2025 강원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지막 대상을 수상했던 2019년 이후 6년만이다. 북원여고 연극동아리 ‘아침‘은 지난 15일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제34회 강원청소년연극제 결과 단체상 대상(도지사상)을 수상, 8월 1일 열리는 제29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 강원 대표로 출전한다.

‘아침’은 ‘판결을 내리겠습니다’로 최우수연기상(안지윤)을 비롯해 우수연기상(심태희)·지도강사상(이상렬)·지도교사상(윤영근) 등 4관왕을 차지했다. ‘판결을 내리겠습니다’는 이혼을 결심한 두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자식은 양보하지 않는 모습을 통해 부모로서 책임을 회피해왔던 민낯을 드러낸다. 이를 본 판사는 아이를 직접 찾아가고, 이례적인 판결을 내린다.

‘연극으로 꿈을 내딛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극제에 도내 7개 팀이 참여한 결과, 단체상 부문에서 속초여고 ‘누에고치’가 금상을 받았다. 동해광희고 ‘광끼’가 은상, 속초고 ‘불멸’이 동상, 강일여고 ‘카르페디엠’과 속초 설악고 ‘울림’·청소년연합연극동아리 ‘오드림’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조호진(동해광희고)·김율(속초고)·최서림(오드림)·함은성(속초고)·김효림(속초여고)·길소형(속초여고) 학생이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변유정 심사위원장은 “밀도 있는 연기, 뛰어난 앙상블과 함께 발전 가능성이 많은 작품들이 나왔다”며 “학생들 스스로 창작과 연출을 한 열정,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모든 팀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총평했다. 최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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