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코드] 중동 전쟁에 금리 상승...채권 매수 시기는?

이지혜 2025. 6. 1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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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가 상승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경기 회복을 위한 부양책은 필요하지만 금리 인하는 자칫 부동산 가격 상승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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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혜 기자]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중동 위기 속에 국제유가는 단기간에 10% 넘게 치솟으며 배럴당 70달러대로 올라섰습니다.

이러한 유가 상승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유가가 오르면 수입물가가 상승하고, 이는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로 전가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브렌트유 가격이 기존 하반기 전망치인 67달러에서 75달러로 오를 경우, 휘발유와 경유 가격만 반영해도 소비자물가가 월평균 0.49%포인트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물가는 한국은행이 지난 5월 발표한 기존 전망보다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경기 회복을 위한 부양책은 필요하지만 금리 인하는 자칫 부동산 가격 상승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KB증권은 3년물 금리가 2.45%를 넘을 경우 오히려 채권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가 완전히 꺾인 것은 아니며, 10년물 금리는 이미 2차 추경 효과를 상당 부분 선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 분석대로라면, 지금이 국채 매입의 타이밍일 수도 있습니다.

이데일리TV '머니코드'

이지혜 (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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