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후폭풍 밀려오나…韓수출, 4개월 만에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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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관세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수출액이 4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지난달 철강 수출액은 37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6%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자동차 수출액은 59억4000만달러로 5.6% 감소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은 139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0.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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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와 차량들이 세워져 있다. [사진 = 뉴스1]](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6/mk/20250616230602721hsvr.jpg)
16일 관세청이 발표한 ‘5월 수출입통계 확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73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했다. 올해 2월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된 지 불과 4개월 만에 꺾인 것이다. 수입은 같은 기간 5.3% 줄어든 503억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4월부터 10%의 기본관세가 부과된 미국으로의 수출 감소폭이 컸다. 지난달 대미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8.1% 줄어들었다. 3월까지 2.2% 증가세를 기록했던 대미 수출액은 4월(-7%)부터 감소세로 전환했다. 대중국 수출도 4월까지 증가세였으나, 지난달 8.4% 감소했다.
관세 부과가 본격화된 철강·자동차 품목에서 수출 감소가 두드러졌다. 미국은 지난 3월부터 철강, 4월부터 자동차에 25%씩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최근에는 철강 제품에 최대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지난달 철강 수출액은 37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6%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자동차 수출액은 59억4000만달러로 5.6% 감소했다. 자동차 부품 역시 지난달 수출액이 16억달러로 8.4% 감소했다. 수출 비중이 40%를 넘어서는 최대 수출국인 미국에서 자동차 수출액이 27.2% 급감했다.
다만 지난달 반도체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수출 하락세를 방어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은 139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0.6% 증가했다.
미국과 중국 등 한국의 1·2위 수출국에서 모두 수출이 줄었지만 유럽연합(EU) 등에서는 수출이 증가했다. 지난달 대EU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했다. 메모리 반도체, 승용차 등 한국의 주력 수출제품 위주로 수출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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