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경기도의원, 옛 도청사 예산 집행 지연·콜센터 근무환경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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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6일 열린 2024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자치행정국을 상대로 옛 도청사 부지 활용 지연과 120 경기도 콜센터 상담사 근무환경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이 의원은 도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현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 강화를 강하게 요구했다.
이 의원은 옛 도청사 부지 내 경기도기록원 건립 사업과 신관·구관 사무환경 개선 사업이 잇따라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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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상담사 근무환경 개선·현장 중심 행정 강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6일 열린 2024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자치행정국을 상대로 옛 도청사 부지 활용 지연과 120 경기도 콜센터 상담사 근무환경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이 의원은 도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현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 강화를 강하게 요구했다.
이 의원은 옛 도청사 부지 내 경기도기록원 건립 사업과 신관·구관 사무환경 개선 사업이 잇따라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본예산에 211억원이 편성됐으나, 약 50%가 감액되고 남은 예산 중 99%가 다시 이월되는 등 사실상 집행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연내 집행이 불가능한 예산을 반복적으로 편성해 이월하는 것은 예산 낭비이자 행정 신뢰를 저해하는 행위”라며 “계속비 사업이라도 연차별 계획을 정밀하게 수립했다면 도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사업 일정 관리 미흡과 연계사업 조율 부족에 대한 행정적 책임을 물었다.
특히 경기도기록원 공사 지연으로 후속 사무환경 개선사업도 함께 지연되고 있으며, 2025년 예정된 143억원 규모 사업 역시 이월 또는 불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서비스는 예산이 아니라 일정으로 제공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120 경기도 콜센터 상담사의 열악한 근무환경도 문제로 꼽았다. 이 의원은 “민원 응대의 최전선에 있는 상담사들이 협소한 공간, 부족한 환기 시설, 식사 공간 부재 등 기본적인 근무환경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상담 품질을 강조하면서 정작 상담사의 근무 여건을 방치하는 것은 명백한 정책적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열린민원실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환경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도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는 이를 수행하는 직원 복지와 함께 갈 때 완성된다”며 “형식적인 예산 편성보다 실효성 있는 일정 관리와 현장 중심의 개선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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