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한일, 중요한 파트너…안정적·미래지향적 발전 소망"

이지현 기자 2025. 6. 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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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행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보낸 영상 축사가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 관계에 대해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양국은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6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축하 행사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발전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이 이뤄지길 소망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주 이시바 (시게루) 총리님과의 통화에서 새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씀드렸다"며 "곧 있을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총리님과 신뢰와 우정을 쌓아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주한 일본대사관이 주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965년 6월 22일 한일 기본조약과 부속 협정을 체결하며 양국 간에 새로운 협력의 시대가 시작됐다"며 "이후 60년 동안 양국은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함께 이뤄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965년 당시에는 약 2억 달러 정도였던 교역 규모가 2024년에는 약 700억 달러를 넘어서서 350배가량 증가했다"며 "연간 1만 명 수준이던 인적 교류가 이제는 1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의 리셉션이 한일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축사에서 이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 등은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도 회의에 참석하는 만큼 양자 회담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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