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동료 10명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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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엄홍길이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에 성공한 소감을 밝혔다.
"14좌 완등은 세계적으로 좀 있는데, 16좌는 제가 세계 최초"라면서 "22년 걸렸다"라고 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엄홍길이 "어쨌든 저는 살아남았는데, 10명의 동료를 잃었다"라며 "16좌를 성공하게 해 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했다. '저를 동료들처럼 눈 속에 잡아두지 말아 달라, 베풀어주신 것에 나누며 봉사하며 살겠다' 기도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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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산악인 엄홍길이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에 성공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엄홍길 대장이 출연해 MC 서장훈, 이수근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가 16좌 완등에 관해 입을 열었다. "14좌 완등은 세계적으로 좀 있는데, 16좌는 제가 세계 최초"라면서 "22년 걸렸다"라고 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엄홍길이 "어쨌든 저는 살아남았는데, 10명의 동료를 잃었다"라며 "16좌를 성공하게 해 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했다. '저를 동료들처럼 눈 속에 잡아두지 말아 달라, 베풀어주신 것에 나누며 봉사하며 살겠다' 기도했다"라고 털어놨다.

엄홍길은 "그렇게 간절한 마음으로 성공하게 되고, 늘 정상만 보고 산만 보고 살다가 어느 순간부터 산 아래가 보이고, 그 속에 인간들과 아이들이 보이더라"라며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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