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조원진, "국힘 개혁은 김문수 중심으로 뭉쳐야 가능... 한동훈, 전당대회 나와봐야 의미 없어"

MBC라디오 2025. 6. 1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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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 국힘 현 상황 '자중지란', 대선 이긴 사람들처럼 보여
- 송언석 국힘 원내대표 선출, 구 친윤 당권파 영향력 여전
- 대선 과정에서 책임 있는 사람들 뒷선으로 물러서야
- 김용태 비대위 체제 연장은 '꼼수', 대선 패배 책임지고 사퇴해야
- 국힘 개혁은 김문수 전 후보 중심으로 뭉쳐야 가능.. 김문수가 유일한 대안
- 한동훈 전 대표는 보궐선거라도 도전해 원내로 들어가 봐야
- 홍준표 전 시장, 설 자리 없어... 보수는 홍 전 시장이라는 존재 지워
- 이준석 의원, 보수계 자산 맞아... 이번 대선 경험으로 많이 배웠을 것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 진행자 > 이번에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조원진 > 반갑습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 대선 패배 이후에 지금 국민의힘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 조원진 > 자중지란이죠. 지금 저는 국민의힘 보면서 대선 이긴 사람들 같아요. 그래서 저 사람들이 대선 때도 후보를 정해놓고 소위 경선 끝난 후보를 바꾸려고 하고 경선 과정에서 저도 전국을 다녀봤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안 하더라고요. 특히 한동훈계에서. 오늘 유세장 가보면 대강 알잖아요. 그런데 김문수 후보가 일단 40%를 넘었어요. 여기서부터 소위 친윤 또 친한계들이 머리가 아파지는 거죠. 지금 상황에서는 오늘 원내대표가 됐으니까 원내대표 중심으로 조기 경선을 통해서 당대표를 빨리 선정, 만들어내는 게 급선무다. 그래야지 9월 정기국회가 있으니까. 9월 정기국회 이전에 최소한 한 달, 보름 한 45일 전에는 당대표를 선출을 해야지 대비가 됩니다. 정기국회 들어가면 국회의원들의 시간이잖아요. 당이 정비하고 이럴 시간도 없어요. 정치적인 일정으로 봐서는 7월 말, 8월 초에는 당대표를 뽑아야 되는 거 아니냐? 지난 홍준표 당대표 때 그때 23%인가 얻어가지고도 당대표를, 7월 달에 당대표 선거를 해서 됐지 않습니까? 그래야 하면 이걸 왜 시간을 끄는지를 잘 이유를 모르겠어요.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비대위원 등 다 사퇴하고 원내대표 사퇴했는데 비대위원장이 계속 남아서 뭘 하겠다 그래서 그건 아닌데 김용태 비대위원장 상황으로는 그렇게 주장할 상황이 아니고 본인은 선거 끝났으니까 빨리 내려놓고 원내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됐잖아요. 원내대표 중심으로 경선 준비를 빨리 하는 게 필요하다.
◎ 진행자 > 원내대표 선출의 의미는 뭐라고 보십니까? 송언석 원내대표.
◎ 조원진 > 아직 저는 친윤계가 없다 이렇게 보는데 벌써 윤석열 대통령하고 다 각을 지고 도망갔죠. 당권파라고 얘기하면 소위 그런 친윤 당권파들의 힘이 아직 살아있다. 그런데 송언석 의원은 제가 잘 알죠. 지역도 비슷하고 해서 잘 알아서. 제가 윤재옥 의원이 원내대표 될 때 제가 그렇게 얘기를 했어요. 용산에서 강공을 해도 원내는 다르다. 원내는 협치해야 된다. 윤재옥 원내대표 될 때 그때 아마 박홍근 의원이 원내대표일 때예요. 그래서 어쨌든 협치하는 모습을 원내에서 보여야 되는데 이번에 민주당의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 됐잖아요. 진짜 김병기 의원이 해야 될 일이에요. 이제는 소위 행정권까지 다 장악되어 있잖아요. 그런 입장에서는 김병기 원내대표가 송언석 원내대표를 잘 이렇게 협치를 하면서 정국을 끌어가야 된다. 국민들이 좀 불안한 부분들을 좀 없애줘야 되는 것 아니냐? 원내가. 행정이나 이런 부분은 관여할 수 없잖아요. 그런데 원내 부분에서는 김병기 원내대표의 정치력이 좀 필요하다. 제가 윤재옥 원내대표 때 했던 당선됐을 때 했던 얘기예요.
◎ 진행자 > 그런데 보수 쪽을 지지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쇄신은 어떻게 할 거냐?' 이걸 묻는 분들이 있는데요. 지금 어떻게 보십니까?
◎ 조원진 > 쇄신은 세 가지잖아요. 하나는 경선 과정에서 문제됐던 상황들. 그것은 소위 지금 원내대표를 만들었던 친윤계들의 책임이 있고 또 경선 이후에 대선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있었던 전체 하나로 같이 못했던 그런 부분에 대한 책임은 분명히 당원들이나 국민들이 요구를 하는 거죠.
◎ 진행자 > 책임은 어떤 식으로 지워야 됩니까?
◎ 조원진 > 뒷선으로 좀 물러서야죠.
◎ 진행자 > 그런데 안 물러서니까요. 그럼 어떻게 해야 됩니까?
◎ 조원진 > 물러서게 되죠. 왜냐하면 지금 당대표 경선을 하면.
◎ 진행자 > 당대표 경선은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그런데 그것조차 불투명해서요.
◎ 조원진 > 경선은 안 할 수가 없죠. 비대위원장이 6월 30일까지인데 비대위원장을 연장을 해서 무슨 의미가 있어요?
◎ 진행자 > 연장을 한다는 설까지 있습니다.
◎ 조원진 > 그건 대단히 꼼수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정치 일정상 새로운 이재명 정권이 들어오면 이쪽 파트너, 대선에서 패배한 파트너들의 변화가 없이 그냥 가서는 뭐가 되겠느냐 그러면 41.15%로 어떤 김문수라는 인물이 있단 말이에요. 그 인물을 중심으로 뭉칠 수밖에 없다. 23%, 24%든 홍준표도 뭉쳤잖아요. 그래서 대책을 세우고 했는데.
◎ 진행자 > 김문수 후보가 당대표를 맡아야 된다는 이 말씀이신가요?
◎ 조원진 > 저는 그렇게 봐요. 상황적으로. 그런데 김문수 후보가 자꾸 지금 당대표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얘기를 하니까 그것이 정치적으로 풀어야 될 문제 아니냐? 그런데 지금 이번에 원내대표 선거에서도 보다시피 결국은 한동훈 쪽에서 나온다 해서 통합이 되느냐? 오히려 더 갈등이 생길 거 아니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계파가 없죠. 김문수 계파가 어디 있습니까? 국회의원 한 명도 없는데. 그런 부분에서 이번에 소위 쇄신 정도가 아니고 정치인, 정당, 정치개혁 이 3단계를 국민의힘에서 먼저 치고 나가라. 야당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런 거다.
◎ 진행자 > 세력이 하나도 없는데 그게 되겠습니까? 지금까지 절연을 못하고 있는데.
◎ 조원진 > 당대표 되는 순간에 다 돌아옵니다. 그것은 당대표 되기 전까지의 문제지 당대표 되는 순간에 이 당대표가 지방선거 총선의 공천까지도 책임을 져야 되는.
◎ 진행자 > 아니 총선은 아니겠죠.
◎ 조원진 > 총선 2년이니까 총선까지죠. 총선 대비 준비 때까지죠.
◎ 진행자 > 총선 공천권이 없는데 무슨 혁신이 가능하겠냐 이런 것 같은데.
◎ 조원진 > 안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결국은 당이 그 말고 대안이 있느냐. 한편에서 김문수 그냥 밀어내기 하는데 그렇게 되면 그냥 죽는 거죠.
◎ 진행자 > 죽고 새로 태어난 게 낫다. 차라리 이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 조원진 > 지금 바깥에서는 국민의힘 해체해라 이런 얘기도 있는데 위헌정당까지 갈지 안 갈지 모르지만 그 얘기를 누가 했느냐? 김문수 후보가 해단식에서 한 거예요. 그러니까 그 내용을 정확하게 짚어보는 사람은 김문수 한 사람이다.
◎ 진행자 > 그러니까 거기에 동의하십니까? 만약 이 지경이라면 아예 그냥 죽고 해산하고 다시 시작하는 게.
◎ 조원진 > 위헌정당 해산은 저는 아니라고 보고 지금까지 그런 상황들이 국민의힘에 현직 국회의원들이 107명이 있는데 그렇게 몰아붙인다? 이재명 정권이? 그거는 뭐 도로 역습을 받죠. 지금 저는 윤석열 대통령 때도 검찰에 의하면 오히려 그 검찰에 의해서 칼을 맞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얘기했던 사람이에요.
◎ 진행자 > 제가 여쭤보는 건 이재명 정부의 검찰에 의한 것이 아니고 보수의 어떤 개혁이라 새로 살 길을 찾으려면. 지금 저 상황이니까.
◎ 조원진 > 저는 김문수라는 사람이 이번에 독특한 캐릭터인데 제가 얘기한 대로 정치인, 정당, 정치 개혁을 야권에서 김문수를 중심으로 해라. 그러면 사람이.
◎ 진행자 > 세력이 없어도 가능할 것이다. 당대표가 되는.
◎ 조원진 > 개혁을 들고 나가면 살 길이 생긴다. 그래서 그런 부분도 지금까지 고루했던 그러한 당권 싸움을 일시에 정리할 수가 있다. 이렇게 보죠.
◎ 진행자 > 한동훈 대표는 안 나옵니까? 전 대표는.
◎ 조원진 > 나와도 별 의미가 없습니다.
◎ 진행자 > 의미가 없다.
◎ 조원진 > 김문수 대 한동훈 별 의미가 없습니다.
◎ 진행자 > 무조건.
◎ 조원진 > 이번에 원내의 구도로 봐도 안 되잖아요. 전체적으로 따지면 30석 정도인데 힘듭니다.
◎ 진행자 > 그래요? 현실적으로 안 될 것이다. 나와도.
◎ 조원진 > 그래서 본인이 안 나올 가능성이 많죠.
◎ 진행자 > 안 나올 가능성이 많다. 그래서. 그런데 김문수 후보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씨 부부와 절연 이런 문제 때문에 그 상처를 가지고 과연 당의 쇄신을 이끌어갈 수 있겠느냐?
◎ 조원진 > 자연스럽게 절연이 된다. 이렇게 보고요.
◎ 진행자 > 역사란 게 있지 않습니까? 본인이 어떻게 한.
◎ 조원진 > 본인이 분명한 얘기는 계엄에 대한 부분은 분명히 선을 그었잖아요. 저도 계엄에 대한 부분 잘못됐다 이렇게 얘기하고 그것이 탄핵이나 내란으로 갈 사안인가 하는 것은 법적 잣대예요. 김문수 후보가 그 자리에 있는 것도 아니고 부르지도 않았고 그런 입장에서 대선 과정에서 충분히 본인의 입장을 다 밝혔다. 그러면 지금 문제는 이재명 정권하고 어떻게 소수 야당이 해나갈 거고 소수 야당의 한계를 지금 본 거 아닙니까? 그러면 개혁을, 변화를, 쇄신을 어떻게 할 거냐 그것에 방점을 둬야 된다 이렇게.
◎ 진행자 > 한동훈 후보마저 안 나오면 의미 있는 경선이 안 될 것이고.
◎ 조원진 > 경선은 되겠죠. 경선은 되는데 한동훈 후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도 생각이 있겠죠. 이번에 경선을 했는데 저는 거의 참패라 보는데.
◎ 진행자 > 해도 참패할 것이다.
◎ 조원진 > 그러면 더 어려워질 거예요. 오히려 좀 더 시간을 두고 저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한테 추천하고 싶은 건 국회로 빨리 들어가라. 바깥에서 있는 건 보궐선거도 있고 이번 지방선거 때 아마 보궐선거가 있을 거예요. 그런 부분에 국회로 빨리 들어가서 바깥에서 보는 국회하고 좀 다르다. 국회 시스템도 있고.
◎ 진행자 > 국회를 좀 익혀라.
◎ 조원진 > 국회를 욕을 해도 그러한 시스템과 절차와 규정들이 있는 거예요. 그걸 모르면 그냥 국회의원 아닌 사람이 12월 3일 날 본회의장 막 들어간다고 그거 들어가면 안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국회의원 먼저 좀 해봐라.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그래서요. 한동훈 전 대표로서는 이번 경선이 당대표를 위해서 뛸 이유가 없다는 분석을 하는 분도 많습니다. 뭐냐 하면 지방선거 자체도 유리하지 않은 상황이고 패배 책임을 질 테고.
◎ 조원진 > 그런데 누군가는 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한동훈.
◎ 진행자 > 김문수밖에 대안이 없다 이렇게 보시는 거죠?
◎ 조원진 > 지금 한동훈이라는 사람이 그 짐을 왜 지려고 그러겠어요? 약삭빠른 사람이 그 짐 안 집니다. 그래서 지금은 제가 조기전대를 하라는 이유는, 9월 달에 정기국회가 열리기 전에 국민의힘도 정비를 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조기전대가 8월 초에는 이루어져야 된다. 그렇게 따지면 민주당은 7월 19일부터 8월 2일, 3일까지 정해졌잖아요. 국민의힘도 되게 바쁜 거예요. 그렇게 정하려면 지금 정해도 8월 중순 아닙니까. 그래서 그런 식으로 바깥쪽은 김문수 당대표를 중심으로 쇄신하고, 안에 이제 원내대표,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주당하고의 상황들을 어떻게 전개해 나갈지 그렇게 고민하는 상황들을 만들어야죠.
◎ 진행자 > 김문수 후보는 나섭니까? 나서기는.
◎ 조원진 > 본인은 뜻이 없어요 지금.
◎ 진행자 > 없습니까. 보시기에는.
◎ 조원진 > 제가 보기에는 뜻이 없어요.
◎ 진행자 > 어떤 분은 또 100%라고 그러고요 거의.
◎ 조원진 > 뜻이 없어요. 뜻이 없는데.
◎ 진행자 > 왜냐하면 여러 가지 부담 때문에 그런가요, 혹시?
◎ 조원진 > 저는 김문수 후보가 '쓰레기' 얘기까지 했잖아요. 그걸 아는 분이라. 그런데 저는 얘기를 현충원에서 6월 6일 날 만나서도 얘기한 게 누군가는 짐을 지어야 되는데 짐을 지어야 된다. 대통령을 하는 것만큼 사실은 국민의힘의 변화개혁도 필요한 거다 이렇게 말씀드렸죠.
◎ 진행자 > 움직입니까?
◎ 조원진 > 안 움직이잖아요. 그러니까 답답하죠. 본인이 안 움직이니까 답답하지.
◎ 진행자 > 그럼 예를 들면 김문수, 한동훈 다 안 나오면 만약에요. 지금 둘 다 뜻이 없다 그러니까요. 한동훈 후보는 모르겠고요. 아직 50대 50이라는 얘기가 많고.
◎ 조원진 > 나경원, 안철수.
◎ 진행자 > 그런 분들이 다시 나와야 됩니까?
◎ 조원진 > 이런 분들이 나올 수도 있죠. 그건 좀 지켜봐야 되겠죠. 지금 원내대표가 정해졌으니까 지금 국민의힘이 자꾸 시간을 끈다는 생각을 하는데 지금 시간 끌 수 있는 상황이 되나요?
◎ 진행자 > 내년 지선까지 어떤 비상, 비대위 체제로 간다 이런 분석을 하는 분도 계십니다.
◎ 조원진 > 너무 비겁하잖아요. 국민들이 저런 상황으로 지금 패배 이후에.
◎ 진행자 > 비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존이 중요하다. 이런 현직 의원들 그런 분석도 하고요.
◎ 조원진 > 현직 의원들은 그게 좀 비껴날 거예요 지선에서는. 그런데 그렇게 지도부 구성도 못하고 비대위를 간다. 지금 김용태 비대위원장 힘이 실리겠습니까? 그것은 저는 소위 당권파들의 꼼수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 진행자 > 그렇죠. 그런데 당권파들의 꼼수가 다 통해오지 않았습니까 지금까지?
◎ 조원진 > 안 통합니다. 지금은. 지금은 그냥 국민의힘 좀 해체해라 하는 쪽이 보수 쪽이 더 많아요. 그래서 그런 꼼수 한 번 더 쓰면 지금 경선 때 문제가 심각하잖아요. 그리고 대선 과정에서도 심각하고 이런 부분들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진행자 > 홍준표 전 시장은 여권 인사입니까? 어떻습니까? 지금 현재로선.
◎ 조원진 > 정치 그만둬야죠.
◎ 진행자 > 그래요? 그만둔 겁니까? 지금 정치하고 있는 겁니까?
◎ 조원진 > 자기 정계 은퇴했는데 미국인가 어디 가서 빨간 옷 입었다 파란 옷 입었다 좀 부끄럽잖아요. 저는 정치 선배로서 너무 부끄럽습니다. 본인이 할 거 다 했잖아요.
◎ 진행자 > 지금은 그만둔 겁니까 정치인입니까 아직은?
◎ 조원진 > 자기는 정계 은퇴했잖아요. 그런데 정계를 은퇴하면 그 사람 못 살 것 같은데 지금 와도 어디에 있죠? 본인 설 자리가 없어요. 보수는 이미 홍준표라는 사람 잊어버렸어요. 이번 대선을 통해서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본인이 아무리 변명 하고 나온다 해도.
◎ 진행자 > 본인은 섭섭할 구석이 있지 않습니까, 보시기에?
◎ 조원진 > 홍준표 선배로서는 좀 섭섭하죠. 섭섭한데 그 또한 정치를 오래 한 분이라면 그걸 간파하고 했어야죠.
◎ 진행자 > 그것까지 간파했어야 된다.
◎ 조원진 > 패자는 말이 없다. 지고 난 다음에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는 게 조금 이상하잖아요. 연세도 또 많으신데 그냥 떠나면 되지. 또 와 가지고 이준석하고 손을 잡느니 신당을 창당하니 그거 갈 사람이 누가 있어요. 저는 그래서 대단히 홍준표 선배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보는 사람.
◎ 진행자 > 그렇군요. 이준석 의원은 어떻게 보십니까?
◎ 조원진 > 저는 오른쪽의 자산은 맞아요.
◎ 진행자 > 자산입니까?
◎ 조원진 > 자산은 맞는데 이준석 후보가 이번에 대선을 통해서 엄청나게 많은 정치 경험을 했을 거예요. 본인이.
◎ 진행자 > 자산이 늘었습니까? 줄었습니까? 이번 대선을 통해서.
◎ 조원진 > 저는 '똔똔'이다. 그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대선에서 8% 얻은 것은 대단한 자산이고 또 거기에 구설, 설화는 대단히 본인의 수양의 문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본인이 정치적인 경험으로는 대단히 큰 경험을 했다.
◎ 진행자 >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으로서는 끌어안을 수 있는 대상입니까? 여지껏.
◎ 조원진 > 지금은 안 하겠죠. 이준석 후보도, 이준석 전 대표도 지금은 시기가 아니라고 봐요. 어느 시점에 그런 계기들이 나올 거다 왜냐하면 독자적으로 해서는 도저히 거대 야당하고 또 행정권 가지고 있는 이재명 정권하고는 어렵다 이 판단이 나오면 그때는 각자도생은 안 된다 그런 상황이 오겠죠.
◎ 진행자 > 아까 여쭤봤던 부분이지만요. 홍준표 전 시장과 이준석 어떤 의원의 잠깐의 연합이라도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당위적으로는 안 좋다고 말씀을 하셨으니까.
◎ 조원진 > 아니 이준석 전 대표가 홍준표 시장하고 손을 잡을 이유가 있나요? 홍준표 시장은 이제.
◎ 진행자 > 정치적 세력으로서 의미가 없어졌다.
◎ 조원진 > 의미가 없어졌어요. 그래서 이제 잊혀진 인물이 될 거다. 그래서 홍준표 시장은 지방선거나 다음 그때까지 좀 조용히 계시는 게 본인을 위해서도 좋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 진행자 > 지금 여당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여당 얘기 좀 해보죠.
◎ 조원진 > 여당은.
◎ 진행자 > 정부 여당.
◎ 조원진 > 인사 문제가 터졌잖아요. 그래서 이 문제는 빨리 수습하는 게 좋겠다. 그래서 G7 가셨으니까 G7 가서 참관을 해서 갔든 무조건 많은 사람들 만나서 발을 넓히는 게 좋겠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고요. 하나는 인사 문제하고 그다음에 1호 법안을 3대 특검 법안으로 했다는 것은 조금 아니다. 메시지하고 다르다. 통합, 모든 국민을 통합하는 그런 메시지하고는 전혀 다른 게 아니냐. 그런데 지금 인사의 참사의 상황들이 청문회를 통해서 굉장히 많이 나올 거예요. 이 문제를 어떻게 할 거냐. 거기도 이제 이재명 정권의 딜레마가 있을 겁니다. 그래서 자기 사람들만 껴안지 마라. 두루두루. 인사는 두루두루 만사가 될 수 있도록 좀 챙겨봐라 이런 말씀을 좀 드리고 싶어요.
◎ 진행자 > 인사 말고 지금까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의 행정력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조원진 > 지금 열흘 됐는데 행정능력을 평가하기는 그렇고 하려는 모습은 보인다. 그것이 진실한지 거짓인지 그건 나중에 판명되지만은 정권 들어와서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단지 많은 국민들, 본인을 지지하지 않은 50%의 국민들의 생각을 좀 읽을 줄 알아야 된다. 그쪽에 갇히지 말고. 민주당 대표로서 민주당에 갇힐 수 있어요. 그런데 그걸 좀 벗어나서 목소리 다양한 목소리들을 들을 필요가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지금까지 어떤 반대 진영의 목소리를 듣지 않은 부분은 어느 부분이 있습니까? 보시기에.
◎ 조원진 > 우선 법률안부터 지금 3대 법안, 특검 법안이 그렇게 급한 게 아니었어요.
◎ 진행자 > 그런데 급하다고 요구하는 국민들이 많아서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다음에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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