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중독될수록 심리적 고통 커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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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에 빠져 개인적, 직업적, 정서적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사람들이 꽤 있다.
연구 저자인 로빈 엥겔하르트 박사는 "포르노 시청은 심리적 고통의 일부로, 심리적 고통은 포르노 시청의 일부로 나타난다"라며 "연구 결과는 일부 사람들이 포르노 이용을 통해 단기적인 고통 완화를 경험할 수 있지만, 장기적인 조절 장애 패턴은 더 지속적인 심리적 어려움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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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시청 시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경향이 있으며 불안이나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 고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6/KorMedi/20250616210907994dqzw.jpg)
포르노에 빠져 개인적, 직업적, 정서적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사람들이 꽤 있다. 이런 현상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분류 체계에서 강박성 성행동장애(CCBD)라는 진단명으로 임상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중독 행동(Addictive Behavior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포르노 시청 시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경향이 있으며 불안이나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 고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연방군대의 연구진은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1년간 3단계에 걸쳐 종단 연구를 했다. 연구진은 포르노 시청과 심리적 고통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러한 패턴이 안정적인지 아니면 변동하는지를 조사했다.
참가자는 18~96세의 성인 4363명으로 평균 연령은 50세, 성별 분포는 남녀 비율이 거의 동일했다. 연구는 2022년 3~4월, 2022년 9~10월, 2023년 3~4월의 세 시점에 걸쳐 진행됐다.
문제성 음란물 사용을 평가하기 위해 연구진은 충동을 억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고통을 유발하는 방식으로 음란물을 이용하는 등의 조절 장애 증상을 측정하도록 설계된 5문항으로 구성된 '간략 음란물 검사(Brief Pornography Screen)' 설문지를 사용했다. 이 측정에서 4점 이상은 문제성 음란물 사용을 시사하는 잠재적 지표로 간주됐다. 심리적 고통은 불안과 우울증을 평가하는 데 널리 사용되는 도구인 '범불안장애-2'와 '환자 건강 설문지-9'을 통해 측정했다. 연구진은 두 척도의 응답을 종합해 전체적인 고통을 나타내는 단일 복합 척도를 만들었다.
연구 결과 포르노 시청은 시간 경과에 따라 매우 일관되게 나타났다. 시점 간 상관관계가 강했으며, 대부분의 참가자는 1년 내내 동일한 임상 범주에 머물렀다. 참가자의 약 67%는 임상 범주 미만을 지속적으로 기록했고, 14%는 임상 범주 초과를 지속적으로 기록했다.
심리적 고통 또한 모든 시점에 걸쳐 안정적으로 나타났으며, 포르노 중독 조절 장애와 개인 차원의 고통 사이에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포르노 중독 문제 점수가 높은 사람들은 더 많은 고통을 호소하는 경향이 있었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연구진은 "포르노 시청 시간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불안과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도 더 높다"라며 "문제성 음란물 사용과 심리적 고통은 장기적으로 서로 강화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연구 저자인 로빈 엥겔하르트 박사는 "포르노 시청은 심리적 고통의 일부로, 심리적 고통은 포르노 시청의 일부로 나타난다"라며 "연구 결과는 일부 사람들이 포르노 이용을 통해 단기적인 고통 완화를 경험할 수 있지만, 장기적인 조절 장애 패턴은 더 지속적인 심리적 어려움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박주현 기자 (sabina@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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