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적응 위해 팔 수술‥전웅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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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5종의 간판, 전웅태 선수가 새로 생긴 장애물 종목 적응을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해남군에 만들어진 전국 최초의 근대 5종 장애물 경기장입니다.
한국 근대5종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전웅태의 장애물 훈련입니다.
오래전 팔을 다쳐 철심을 박았는데, 장애물 훈련으로 통증이 생기면서 제거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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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근대 5종의 간판, 전웅태 선수가 새로 생긴 장애물 종목 적응을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수술까지 받았다고 하는데요.
조진석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전라남도 해남군에 만들어진 전국 최초의 근대 5종 장애물 경기장입니다.
앞에 보이는 블럭들부터 마지막 벽 타기까지 총 8개의 장애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경사진 사다리와 바퀴 모양 구조물에 매달린 뒤 신속하게 담장을 통과합니다.
한국 근대5종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전웅태의 장애물 훈련입니다.
파리올림픽 이후 승마 대신 장애물이 도입되면서 전웅태는 대표 선발전을 포기할 만큼 마음 고생이 컸습니다.
승마에 대한 애착 때문이었습니다.
[전웅태/광주광역시청] "동물한테 오는 힐링을 많이 받았는데 가장 좋아하는 종목이 한순간에 교체되다 보니까 이제 거기서 오는 좀 진한 여운이 있던 것 같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매일 2시간씩 장애물 훈련을 더 소화했는데 예상 못 한 난관이 있었습니다.
오래전 팔을 다쳐 철심을 박았는데, 장애물 훈련으로 통증이 생기면서 제거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어렸을 때 말을 타다가 낙마를 해서 팔에 골절상을 입었는데 핀을 제거하려고 이번에 장애물 대비해서 수술을 했어요."
여기에 경기력을 좌우할 만큼 손에 땀이 많이 나는 것도 문제였습니다.
장갑과 송진 가루가 허용되지 않아 역시 수술로 돌파구를 찾기로 했습니다.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이 장애물을 보면 생각만 해도 손에 땀이 이렇게 송골송골 맺히고 이래서 다한증 수술이라는 게 있어서 그것도 한번 진행해 보려고 하는데‥"
국내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건재를 확인했지만 장애물 종목에서는 17위에 그친 만큼 보완할 점이 많다는 게 재차 확인됐습니다.
그래도 내년 아시안게임 3연패라는 목표만큼은 양보할 생각이 없습니다.
[전웅태/광주광역시청] "근대 5종에 한 획을 긋는 사람이 되자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고 이거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더 멋진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MBC뉴스 조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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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정연철 / 영상편집: 김지윤
조진석 기자(regist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26147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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