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간부 만취 소란' 제보자 색출 논란, 강원경찰 지휘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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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팀장급 간부의 '만취 소란' 사건과 관련해 제보자 색출 논란이 일자 경찰 지휘부가 "업무 과정에서 빚어진 실수"라며 사과했다.
해당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강원경찰청은 112 신고기록을 열람한 직원들에게 사건을 인지한 과정과 열람 이유 등을 담은 경위서를 낼 것을 요구했고 일선 경찰들 사이에서는 '제보자 색출'이라며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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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팀장급 간부의 '만취 소란' 사건과 관련해 제보자 색출 논란이 일자 경찰 지휘부가 "업무 과정에서 빚어진 실수"라며 사과했다.
16일 춘천경찰서 직장협의회 등에 따르면 강원경찰청 지휘부는 이날 춘천경찰서를 찾아 "제보자를 색출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며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은 직원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며 "112신고 시스템 체계도 보완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1일 새벽 강원경찰청 소속 A경정이 술에 취해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욕설을 하고 가슴 부위를 밀치는 등 폭행한 사실이 알려진 일이 발단이 됐다.
해당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강원경찰청은 112 신고기록을 열람한 직원들에게 사건을 인지한 과정과 열람 이유 등을 담은 경위서를 낼 것을 요구했고 일선 경찰들 사이에서는 '제보자 색출'이라며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강원경찰청은 A경정의 보직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해 최근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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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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