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AI 챗봇 서비스 각광

강기정 2025. 6. 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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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평균 3만건 이상 민원·질의 대응… 누적 128만명 가입자 증가세

기후 위기를 일상에서 대응할 수 있는 경기도의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빠르게 호응을 얻은 와중에, 함께 도입한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도 각광받고 있다. 16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은 지난 13일 현재 가입자가 128만명에 이른다. 출시 8개월 만인 지난 2월 누적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이후, 꾸준히 가입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다회용기를 쓰는 등 일상 속에서 탄소 감축 활동을 실천한 참여자들에 보상을 제공한다.

이용자가 많다보니 각종 문의도 연일 이어져, 진흥원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후 아이(기후 AI)’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 내용과 경기도 기후 에너지 사업 정보를 학습시켰는데, 이를 토대로 월 평균 3만건 이상의 민원·질의에 대응하고 있다는 게 진흥원 설명이다.

진흥원은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후테크×AI 융합 기술 포럼에서 기후행동 기회소득과 기후 AI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발표에 나선 심재성 진흥원 기후에너지본부장 겸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도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기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라며 “AI를 비롯한 여러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적용해, 경기도 기후 정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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