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도당위원장 곧 임기 종료 당 내홍에 선출 절차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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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지난 대선에서 수도권 중 가장 큰 격차로 패배한 경기도의 정세를 만회할 신임 경기도당위원장 선출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심재철 도당위원장이 다음 달 초 임기 종료를 앞뒀지만 국민의힘은 당내 계파 갈등을 겪느라 각 시도당에 위원장 선출 지침조차 내리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해 총선 참패 후 당시 도당위원장이었던 송석준(이천)의원의 임기가 약 두 달 남았음에도 중앙당 지침에 따라 심재철 전 의원을 새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한 것과 대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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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지난 대선에서 수도권 중 가장 큰 격차로 패배한 경기도의 정세를 만회할 신임 경기도당위원장 선출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심재철 도당위원장이 다음 달 초 임기 종료를 앞뒀지만 국민의힘은 당내 계파 갈등을 겪느라 각 시도당에 위원장 선출 지침조차 내리지 않은 상황이다.
16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통상 국민의힘 시도당은 중앙당이 차기 위원장을 선출하라는 지침을 내리면 절차에 착수하는데 아직 이행하지 못한 상태다.
지난해 총선 참패 후 당시 도당위원장이었던 송석준(이천)의원의 임기가 약 두 달 남았음에도 중앙당 지침에 따라 심재철 전 의원을 새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한 것과 대조된다.
새 도당위원장은 대선 때 전국에서 가장 큰 표차(131만6천528표, 14.25%p)로 패배한 경기지역의 민심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더구나 제9회 지방선거가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고양갑·의정부을·평택을·오산 등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지역의 조직도 재정비해야 한다.
지난해 총선과 올해 대선까지 더불어민주당에 2연패한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까지 내주지 않으려면 새 도당위원장 선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힘 도당 관계자는 "이날 원내대표 선출을 마쳤으니 조만간 시도당 대회를 열라는 지침이 내려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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