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협상 TF' 출범···"한·미 셔틀 협상 가속화"

2025. 6. 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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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대미 협상안 마련을 위한 전담반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국내 협상 체계를 정비한 후, 한미 간 셔틀 협상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

김유리 기자>

새 정부 출범 이후 대미 협상을 이끌 TF(태스크포스)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기존 대미 협상 체계를 다듬고 관세와 비관세, 산업·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는 대응 태세를 갖추게 됩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현재 모습을 "신자유주의적 경제 체제가 와해되면서, 보호무역주의와 산업 정책이 부활하는 등의 과도기적인 상황" 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당면한 시급한 과제로 '한미 통상 협상'을 꼽았습니다.

녹취> 여한구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이 협상은 단지 관세 협상일 뿐만 아니라 새 정부 5년에 산업, 기술, 투자, 에너지, 한미 협력의 구조적인 틀을 새로 짜는 중차대한 협상이다..."

TF 단장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으로, 대미 협상 패키지를 총괄합니다.

기존 국장급이 대표였던 우리 측 실무 수석대표도 1급으로 격상해, 박정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이 맡습니다.

산하에는 협상지원반, 산업협력반 등 총 4개 작업반이 설치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주 내로 국내 협상 체계를 새롭게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한미 간 통상 장관급에서 셔틀 협상을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한편, 정부는 미국과의 관세 조치 협의가 본격화되면서 통상조약법에 따른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대국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단 계획입니다.

(영상제공: 산업통상자원부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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