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강위원, 17일 전남도 경제부지사 취임

천정인 2025. 6. 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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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강위원(54)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고문이 17일 제14대 경제부지사로 취임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강 경제부지사는 영광 출신으로 지역 복지공동체 여민동락 대표, 더광주연구원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국민주권 정부 이재명 대통령 시대의 성공과 전남도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전남의 핵심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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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남도는 강위원(54)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고문이 17일 제14대 경제부지사로 취임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강 경제부지사는 영광 출신으로 지역 복지공동체 여민동락 대표, 더광주연구원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전남도는 강 경제부지사가 정책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업무 추진력과 소통 능력이 뛰어나며,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2008년 고향인 영광 묘량면에 복지공동체 '여민동락'을 결성해 10여 년 동안 운영했으며 '동락점빵'을 만들어 1t 트럭에 생필품을 싣고 42개 마을을 순회하며 공급했다.

더불어락 광산구노인복지관장 재임 시에는 광주 1호 협동조합인 '더불어락 협동조합'을 설립해 노인이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우수 복지 모델로 꼽혀 전국에서 벤치마킹이 잇따랐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 시절인 2019년에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으로 일하며 전국 최초로 기본소득을 시범 실시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친이'(친 이재명) 인사로 대통령실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전남도 경제부지사로 임명되자 일각에서는 3선 도전을 노리는 김영록 지사와 정치적 '딜'을 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경제부지사는 전략산업국과 일자리 투자유치국, 에너지산업국 등을 관장하며 정부, 정당, 경제단체, 국회, 도의회 등을 상대로 대외 협력 업무를 하는데 정치인 출신이 임명되자 적절성 논란도 불거졌다.

전남도는 강 부지사의 폭넓은 인맥과 네트워크를 잘 살려 새 정부와 국회 등의 가교역할을 통해 인공지능(AI), 에너지 고속도로, 통합대학교 국립 의과대학 설립 등 도정 주요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국민주권 정부 이재명 대통령 시대의 성공과 전남도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전남의 핵심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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