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실천 육아프로그램, 올해 중점 추진”

김미희 기자 2025. 6. 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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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컨설턴트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올해부터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는데 부모와 아이들의 반응이 무척 좋습니다."

김 센터장은 "올해 ESG 실천과 함께하는 육아지원을 중점에 놓고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미래 환경까지 생각하며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는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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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숙 금정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

- 전 직원 ESG 컨설턴트 자격증
- 미래환경 위한 직원 역량강화
- 유관기관과 연계사업도 활발

“전 직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컨설턴트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올해부터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는데 부모와 아이들의 반응이 무척 좋습니다.”

김윤숙 금정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미희 기자


최근 국제신문 취재진이 만난 김윤숙(60) 금정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맞춤형 전문 육아 서비스에 관해 설명했다. 지난해 2월 개관한 이곳은 금정산이 위치한 금정구의 우수한 자연생태계를 활용한 숲속놀이를 비롯해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 센터장은 “올해 ESG 실천과 함께하는 육아지원을 중점에 놓고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미래 환경까지 생각하며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는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고 소개했다. 센터에는 김 센터장을 포함해 총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금정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면적 820.03㎡의 규모로, 구서2동 행정복지센터 2, 3층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전문 육아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체계적으로 어린이집을 지원·관리해 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지역사회 육아 전문기관이다. 센터 2층에는 금샘놀이터 요리체험실 프로그램실 수유실 상담실이 있다. 3층에는 꿈샘장난감도서관 시간제보육실 다목적실 사무실이 조성돼 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개인회원은 연회비 1만 원, 기관은 4만 원을 내고 회원가입 할 수 있다. 회원은 아이와 함께 금샘놀이터에서 놀고 꿈샘장난감도서관에서 장난감을 빌려 가거나 가족 참여프로그램, 부모 교육·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비회원도 별도의 이용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다.

김 센터장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아빠들이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하는 ‘아빠는 장난감 해결사’ 등이 있다. 또 금정구 우리동네 ESG센터와 연계해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하는 등 자원 순환에 기여한다. 지난달에는 센터 2층에 있는 금샘놀이터에 재활용품으로 만든 장난감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저탄소 육아놀이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호응을 얻었다. 김 센터장은 “센터 안에 텀블러 세척기를 비치해 센터 이용자들에게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도록 하고 있다”며 “일회용 컵에 익숙했던 부모들이 이제는 텀블러를 집에서 꼭 가져오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 3월에는 부산형 가정양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금을 받기도 했다.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사업에도 공을 들인다. 김 센터장은 “작은도서관, 우리동네 ESG센터, 금정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해 통합적인 양육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부산대 유아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를 받았다. 동서학원아기사랑, 범천착한어린이집, 부산대학교직장어린이집 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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