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여당된 민주… 청주권 국회의원 정치력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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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국회 다수 여당으로 변신, 민주당 소속 청주권 국회의원들의 정치력이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지난해 4월 총선 결과, 청주권 4개 선거구 국회의원은 모두 민주당 소속이 당선됐다.
총선 이후 지역사회에선 청주권 국회의원 모두 야당 소속인 데다 초선이라는 점에서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이 약화될 것이란 우려가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청주권 국회의원들의 총선 공약은 물론 민주당의 대선 공약 이행 여건은 한층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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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정치력 우려됐지만 여건 변화
청주공항 활성화 등 지역현안 산적
집권여당 힘입어 영향력 발휘할 때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국회 다수 여당으로 변신, 민주당 소속 청주권 국회의원들의 정치력이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지난해 4월 총선 결과, 청주권 4개 선거구 국회의원은 모두 민주당 소속이 당선됐다.
총선 이후 지역사회에선 청주권 국회의원 모두 야당 소속인 데다 초선이라는 점에서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이 약화될 것이란 우려가 적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6·3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민주당은 야당에서 여당으로 정치적 위치가 바뀌었다.
특히 민주당은 국회 300석 중 169석을 차지하고 있는 다수당인 데다, 총선에서 사실상 연대한 조국혁신당과 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범여권 정당 의석을 포함하면 190석이 넘는 압도적 위치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권마저 민주당이 차지, 민주당이 주도하면 예산 편성은 물론 현안 해결에 걸림돌이 없다.
야당 소속이어서 정부의 협조 없이는 현안 해결에 한계가 있다는 '정치적 핑계'가 사라진 셈이다.
이에 따라 청주권 국회의원들의 총선 공약은 물론 민주당의 대선 공약 이행 여건은 한층 강화됐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청주권과 관련, 최대 현안인 청주국제공항 민간활주로 건설 추진을 비롯해 숙원사업인 청주교도소 이전 및 교육문화특구 조성, 다목적방사광가속기 활용 산업클러스터 구축, 바이오첨단산업단지 육성, 물이 살아 있는 미호강 프로젝트 추진,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적기 착공 등을 약속했다.
대선 공약 대부분 청주권 국회의원들의 총선 공약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들 공약 중 지역 여건 변화에 따라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것들도 있지만,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십수년동안 이어진 숙원사업들도 있다.
청주공항 활성화와 청주교도소 이전 등이 대표적이다.
대선 공약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청주특례시 지정도 주요 현안이다.
이처럼 청주지역의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는 물론 국회의 협력과 지원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집권여당 소속이 된 청주권 국회의원들의 정치적 영향력 발휘 여부가 결정적 동력이 될 전망이다.
야당이란 정치적 한계를 벗어난 만큼 청주권 국회의원들의 정치력에 따라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 여부가 좌우된다는 점에서 지역주민의 평가도 이에 비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차기 총선에서 평가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청주권 국회의원들의 현안 해결을 위한 정치적 노력이 한층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청주시 한 관계자는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청주권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회 다수당인 데다 집권여당으로 바뀐 만큼 청주권 국회의원들이 얼마나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느냐가 현안 해결 여부가 좌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동진 선임기자 ccj1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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