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수도권 ‘홀로 상승’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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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수도권 역시 전체적으로 상승폭이 0.10%를 기록해 전월(0.07%) 대비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전월세는 역세권, 학군지 등을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나 정주여건이 다소 떨어지는 외곽지역이나 노후 단지에서는 하락세를 보인다"며 "전세는 보합 유지, 월세는 상승폭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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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외 광역시·도 모두 추락
- 부산은 0.24%↓…하락폭 커져
지난달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부산 등 지역은 수요 부진이 여전해 하락폭이 확대됐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포함)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38% 올랐다. 상승폭은 전월 0.25%에서 0.13%포인트 커졌다.
아파트만 놓고 보면 서울의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54% 오르며 전체 상승을 견인했다. 신축·재건축 수혜 단지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고, 강남 3구 오름세도 컸다. 이는 다음 달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을 앞두고 수요가 몰리면서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 역시 전체적으로 상승폭이 0.10%를 기록해 전월(0.07%) 대비 확대됐다.
반면 수도권을 뺀 지방은 세종시를 제외하고 5대 광역시, 8개 도 모두 하락폭을 키워 전체적으로 0.12% 하락했다. 부산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24%,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21% 하락해 모두 전월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수도권에서 신축·재건축 수혜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기도 하나 그 외 단지는 관망심리로 계약체결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지방도 구축 단지에 대한 수요 감소 등으로 전국 하락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 변동률은 0.00%로 전월과 동일하게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은 0.09%에서 0.15%로, 수도권은 0.05%에서 0.06%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5대 광역시는 -0.05%에서 -0.04%로 하락세가 지속됐으나, 부산은 전월 0.02%에서 0.08%로 오름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전월세는 역세권, 학군지 등을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나 정주여건이 다소 떨어지는 외곽지역이나 노후 단지에서는 하락세를 보인다”며 “전세는 보합 유지, 월세는 상승폭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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