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수교 60주년 행사 “한일 중요한 파트너, 미래지향적 발전 노력”

송금한 2025. 6. 1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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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늘(16일)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주한일본대사관 주관으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오늘 행사에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 측근인 나가시마 아키히사 총리 보좌관이 정부 대표로 참석했고, 경제인들과 한일 교류에 힘써온 민간인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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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늘(16일)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주한일본대사관 주관으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오늘 행사에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 측근인 나가시마 아키히사 총리 보좌관이 정부 대표로 참석했고, 경제인들과 한일 교류에 힘써온 민간인 등이 참석했습니다.

G7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에서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것”이라며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나가시마 아키히사 일본 총리 보좌관은 “6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기는 했지만 양국이 서로의 문화를 즐기며 연간 1,200만 명이 교류해 오고 있다”며 “엄중한 국제 환경에서 양국이 긴밀히 의사소통하고 협력의 폭을 넓혀가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습니다.

1972년 개교한 서울일본인학교 초등부가 합창을 선보였고, 일본의 전통문화와 애니메이션 등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곳곳에 설치됐습니다.

1965년 12월 18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조약비준서 교환식에 사용된 병풍도 10년 만에 공개됐습니다.

해당 병풍은 2015년 수교 50주년 행사 때도 선보였던 것으로, 조선시대 문인 송강 정철이 쓴 ‘성산별곡’ 한 구절이 적혀있는데, 주일한국대사관과 주한일본대사관이 반씩 나눠 보관해왔습니다.

외교부는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일본과 함께 민간행사 70여 건을 포함한 총 130여 건의 기념 사업을 승인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일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행사는 오는 19일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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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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