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에어인천 대주주 펀드에 총 2천6억 출자…500억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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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인수하는 에어인천의 대주주 펀드인 '소시어스 한국투자 제1호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 합자회사'에 총 2천6억원을 출자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소시어스 측은 이번에 모집한 약 3천500억원의 펀드 자금과 이미 조달을 마친 3천억원 규모의 인수금융을 통해 에어인천의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항공업계에서는 현대글로비스가 이번 출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에어인천의 계열사 편입을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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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인천 화물기 [에어인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6/yonhap/20250616185334484tbpe.jpg)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글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인수하는 에어인천의 대주주 펀드인 '소시어스 한국투자 제1호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 합자회사'에 총 2천6억원을 출자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소시어스의 프로젝트 펀드에 1천500억원을 출자하겠다고 밝혔다가 이번에 투자 금액을 506억원 늘렸다.
지분 비율은 당초 34.9%에서 45.2%로 늘어 최대 출자자가 됐다. 이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통합 화물 항공사(통합 에어인천) 매각 추진 시 우선매수권을 확보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은 8월 1일로 예정돼 있다.
소시어스 측은 이번에 모집한 약 3천500억원의 펀드 자금과 이미 조달을 마친 3천억원 규모의 인수금융을 통해 에어인천의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4천700억원은 유상증자 방식으로 에어인천에 출자하고, 나머지 자금은 합병 이후 항공기 조달 등 인프라 구축과 운영 등에 쓸 전망이다.
항공업계에서는 현대글로비스가 이번 출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에어인천의 계열사 편입을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에어인천 인수 가능성에 대해 "추후 항공물류 업계 상황과 에어인천 자체의 경쟁력 등에 따라 인수할 가치가 있는지를 검토한 뒤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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