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올랐다" 상승폭 키운 서울 집값...'서초 0.95%' 뜨거운 강남
과천·분당 상승세 보였지만 경기도 전체 집값 하락
"수도권에서 신축, 재건축 수혜 단지 중심 상승"
[앵커]
지난달 서울 집값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서초구가 0.95% 오르는 등 강남 3구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올랐습니다.
최두희 기자입니다.
[기자]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이후 주춤했던 서울 집값이 숨 고르기를 끝내고 다시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보면 서울 집값은 0.38% 상승했습니다.
서초구가 0.95%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이어 송파, 강남구 순으로 나타나며 강남 3구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양천, 성동, 용산, 마포구 등도 0.6% 넘게 상승해 서울 평균 상승폭을 웃도는 등 25개 자치구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경기도는 과천과 성남 분당구의 상승률이 돋보였지만 도 전체의 집값 하락 폭은 커졌고 인천도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수도권에서 신축, 재건축 수혜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됐지만 그 외 단지는 관망심리로 계약체결에 신중한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은 하락 폭이 커졌습니다.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으로 세종 집값이 1.45% 올랐지만 울산을 제외한 5대 광역시 등 대부분 지역이 하락했습니다.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짙어지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집중되는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 간 양극화는 심해질 전망입니다.
[함영진 /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 : 강남을 포함한 서울 주택 시장의 수요 쏠림이 강한 편입니다. 당분간 수도권과 지방의 수요 양극화가 가격의 간극으로 벌어지는 현상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전국 전세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냈고 월세가격은 0.05% 상승하면서 상승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YTN 최두희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디자인 : 윤다솔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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