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비서실장 박지원 "비서실장 강훈식-정무 우상호 드림팀" [뉴스와이드]
"어차피 만날 트럼프 대통령…정면돌파도 필요" "북미회담, 과거 김정은 '탈북'했다면 이번에는 트럼프 '월북'을" "정청래, 스스로 박찬대와 당권 경쟁 예상…결정 어려운 구도" "'사의' 오광수, 李 부담 덜어…김민석, 청문회 통과될 것"
■ 프로그램: MBN 뉴스와이드 ■ 방송일 : 2025년 6월 16일 (월요일) ■ 진 행 : 한성원 앵커 ■ 출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성원: 외교·안보 전문가시죠.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안녕하세요.
한성원: 저희가 영상으로 봤는데 지금 방금 엠바고가 풀린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G7 정상회의 이제 옵저버 같은 자격으로 참가를 하게 되는데 가서 여러 정상들과 만날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부터 여쭤볼게요. 준비가 조금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것은 어떤 측면이 작용했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박지원: 저는 처음부터 한다고 했을 때 참가하셔야 한다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G7 국가는 물론 초청 국가 정상들이 대한민국 국민의 민주주의 의식과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 국민들이 담을 넘겨서 국회로 넣어서 해제시킨 그리고 내란 우두머리를 총 한 방 쏘지 않고 구속, 파면한 것. 지난 6개월 만에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당선돼서 집권한 것 이런 것들을 세계에서는 굉장히 존경스럽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또 그러한 이재명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서도 다 높이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가셔가지고 정상들과 만남 자체가 성공이고 국익이다. 그래서 저는 아주 잘 가셨다 이렇게 평가를 합니다.
한성원: 그중에 가장 주목되는 부분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 여부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저희 국민들도 다 알다시피 워낙 어떻게 예측을 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인물이란 말이에요. 만약에 지금 참모로서 충고를 이 대통령에게 해주신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이 부분을 조심해라, 아니면 공략해라 라고 이야기해 주실 만한 부분이 있을까요?
박지원: 트럼프 대통령도 지금 미국 내에서 또 무역 관세 문제로, 세계적으로도 복잡합니다. 그래서 무슨 진짜 예상대로 미국 대통령께 이런 표현 써서 죄송합니다마는 돌출 말씀을 하실지 모르죠. 그렇지만 어차피 한번 만나야 하고 부딪혀야 될 문제라고 하면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아메리카 퍼스트, 한국 관세 더 올리고 한국에서 물건 팔려면 미국에서 생산해라 이렇게 한다고 하면 이재명 대통령은 코리아 퍼스트. 우리가 얼마나 많은 주요한 상품, 즉 비행기 등을 미국에서만 사오느냐. 그리고 특히 첨단 무기에 대해서는 수출고에도 안 잡혀요. 이런 것들이 미국에서 다 사 오기 때문에 분단국가인,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 주한미군이 주둔한다고 하면 평택 미군기지 등 우리가 우리 예산으로 세계에서 제일 크고 좋은 미군기지도 제공하고 있지 않느냐. 그러니까 미국 국익을 위해서 우리 관세 문제나 무역 문제, 주한미군 문제 그리고 방위비 문제에 대해서도 아메리카 퍼스트만 강조할 게 아니라 코리아 퍼스트로 생각해 봐라 하는.
한성원: 오히려 강하게요?
박지원: 그렇죠, 정면 돌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봅니다.
한성원: 또 하나 트럼프 대통령이 물밑에 추진하는 것이 북한과의 대화고 서한을 안 받았다고 하지만 계속적으로 보낼 의향을 백악관이 밝히기도 했어요. 그래서 북미정상회담의 시점을 10월로 예상을 하셨더라고요.
박지원: 그것은 예측이고 지금 현재 북미 간에 접촉은 이루어지고 있다 저는 그렇게 평가를 합니다. 그러나 김정은이 그렇게 UN을 통해서 뉴욕 라인을 통해서 친서를 받고 이런 걸 해결하기에는 약간 하노이 회담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선뜻 내키지 않긴 하지만 김정은도 미국과 대화를 하는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기 때문에 접촉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초 우리나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회담에 오신다고 하면 이때 북한도 방문할 수 있다, 저는 그렇게 추측을 하고 있고요. 만약 사실 평양을 방문하기는 평양 공안 등 카파시티가 미국 대통령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의 수용 태세가 안 돼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과거 문재인 대통령이 하듯 판문점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할 수도 있고 지난번 문재인 대통령 때는 김정은 위원장이 탈북해서 우리 자유의 집에서 3국 대통령이 만나고 북미정상회담을 했지만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월북해서 북한 쪽의 판문각이나 혹은 개성 호텔에서 정상 회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게 예측합니다.
한성원: 그게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의 의지는 있다고 보시는 거죠?
박지원: 저는 그렇게 보고 사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까지 유훈 통치를 북한은 하거든요. 그런데 김일성 주석이 김정일에게, 김정일이 김정은에게 한 유훈 통치는 저에게 김정일 위원장이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때도 저에게 얘기를 했지만 아버지, 김일성 주석이 북미 관계를 개선해서 체제 보장을 받아라. 북미 관계 개선을 통해서 경제 제재를 받아서 경제 발전을 해라 이 두 가지가 유훈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윤석열 정부, 바이든 정부, 대북 외교를 잘 못 해서 충분히 친미 국가가 될 수 있는 북한을 친러 국가로 몰아버렸잖아요. 그렇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큰 욕망은 결국 노벨평화상을 1기 때부터 지금까지도 바라고 있는 겁니다. 우크라이나 종전 문제도 트럼프, 푸틴간의 이야기가 될 거고 북한의 핵 문제도 지금 이스라엘, 이란을 보더라도 이란의 핵시설을 이스라엘이 공격하잖아요. 그러나 이란은 핵을 아직 생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미사일만 수백 발로 이스라엘을 공격하는데 북한은 핵을 가지고 있단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세계 평화의 가장 큰 문제이기 때문에 저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걸 해결하면 어느 정도 진전만 시키면 노벨평화상 따놓은 당상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김정은도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면 체제 보장, 경제 발전을 이룩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트럼프 임기 동안에 할 수 있고 이러한 것을 예측해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대북 확성기 중단하니까 북한에서도 중단하잖아요. 전단 보내지 마라 이런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은 또 대화를 재개하는 것은 굉장히 잘한 조치다.
한성원 : 알겠습니다. 국내 정치 상황도 좀 여쭤보겠습니다. 방금 전에 오늘 국민의힘의 새 원내대표로 송언석 의원을 선출했어요. 구주류 친윤이라고 불리는 분이 다시 원내대표가 됐다. 이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박지원 : 개인적으로 송언석 대표가 예산실장 때부터 저랑 잘 알고.
한성원 : 경제통이죠.
박지원 : 기재 1차관도 하셨는데 훌륭한 분이지만 아직도 내란 우두머리 세력을 추종하는 친윤이 원내대표 1차 투표에서 다수표를 받아가지고 당선됐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친윤 식깔을 벗지 못하고 있어서 앞으로 국민과 역사의 심판받는 데 굉장히 문제가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한성원 : 그러면 여당의 입장에서 국정을 운영하기에 조금 대야 관계에서 조금 껄끄러워지는 측면이 커진 거 아닌가요?
박지원 : 우리 김병기 원내대표가 상당히 대화론자고 온유한 사람입니다. 또 송언석 국민의힘 대표도 그러한 색깔이 있기 때문에 저는 두 분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무엇보다도 심판, 내란 종식의 방향 선언을 해줘야 역사와 국민이 용서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성원 : 그러면 당대표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제 정청래 의원 같은 경우는 출마 선언했고 날짜까지 나오고 있는데 당대표도 대화나 타협 이렇게 부드러운 스타일이 맞다고 보세요? 아니면 당대표는 좀 강한 리더십, 강한 스타일이 맞다고 보세요?
박지원 : 다 필요하죠. 정치라고 하는 것은 강온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기 때문에 정청래 후보가 어제 저한테 전화 와서 도와달라, 저하고 아주 가까워요. 대단하신 분입니다. 그분은요, 소위 유튜브 구독자가 거의 70만에 육박해요. 그러니까 SNS를 아주 잘하시는 분인데 제가 페이스북에 올리면 몇 백 좋아요, 그리고 잘하면 1천, 2천 되는데 정청래 의원의 페이스북은 보통 5천만 이렇게 가요. 굉장한 파워를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바닥 서민과 소통하는 것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좋은 당대표가 될 수 있겠지만 지금 어제 정청래 위원장한테도 물어봤어요. 누가 나오냐? 그랬더니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는 거 보면 해봐야 알 거예요. 그렇게 쉽게 결정되지 않을 것 같아요.
한성원 : 알겠습니다. 대통령실 얘기도 여쭤볼게요. 김대중 정부 비서실장 하셨으니까 지금 초대 비서실장이 강훈식 실장입니다. 누구보다 그 어떤 고충이라든가 이런 걸 잘 알 것 같은데 최근 열흘 조금 지났습니다마는 강훈식 비서실장 평가, 잘하고 있다고 보세요?
박지원 : 저한테도 전화 왔어요.
한성원 : 아 또 전화왔어요?
박지원 : 선배님, 잘 도와주십시오. 저도 축하 전화를 했는데요. 김대중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대로 정치는 노-장-청의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강훈식 비서실장은 젊으면서도 온화하고 굉장히 합리적 선택이에요. 여기에 의회주의자고 대화론자기 때문에 아주 잘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여기에 저는 우상호, 강훈식 비서실장보다 11년 선배인 선수도 높은 정무수석이 간 것은 환상적 조합이다.
한성원 : 아 오히려요?
박지원 : 그렇죠.
한성원 : 잘 될까요? 한참 선배가 직제상으로는 밑에 있으니까.
박지원 : 그렇죠, 그렇지만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이라는 게 상호 보완해서 끌고 나가야 하거든요. 그리고 정무수석은 무엇보다도 야당과 협치를 하는 데 우상호 수석만큼 적임자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두 분이 잘 조정해 나가면 굉장히 환상적이다. 그래서 이번 이재명 대통령 인사 비서실장, 정무수석 그리고 외교안보실장, 국정원장 이 조합도 아주 드림팀이다. 이렇게 평가를 했습니다.
한성원 : 그런데 일단 민정수석 첫 낙마자가 나왔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이 아주 거세게 지금 공격을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김민석 후보자 청문회 거쳐야 할 것 같은데 큰 우려 없이 될 것 같으세요? 아니면 조금 난관을 거칠 것 같으세요?
박지원 : 오광수 민정수석은 제 사촌 동생 절친이어서 저하고 옛날부터 잘 알아요. 참 괜찮은 특수부 검사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문제로 일찍 사의 표명을 해 준 것은 역시 오광수답다. 대통령 부담을 싹 덜어줬잖아요.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데 지금 그가 60세입니다. 32살에 김대중 대통령에 의거해서 국회의원에 당선돼서 지금 60살 아니에요? 30~40년을 정치했는데 그분의 재산 신고가 2억이라고 하면 이건 인정해도 좋다. 그리고 그가 살아오는 데 여러 가지 정치자금 문제로 고초도 많이 겪었지만 그때마다 잘 해결되고 돌파됐다. 아니 지금 우리 나이에 30년 정치해서 재산 신고 2억 했다고 하면 그 자체로 평가해줘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무난히 그러한 일이 야당에서 지적하지만 청문회 잘 통과되고 국회에서 인정받아서 총리 잘할 것이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한성원 : 마지막으로 하나 여쭤볼게요. 이제 부총리부터 해서 장관 인선을 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하게 이거를 고려해야 한다고 하는 점이 있으면 어떤 게 있을까요?
박지원 : 저는 뭐라고 하더라도 대통령께서도 민생 경제를 가장 중시했잖아요. 그리고 지금 3대 특검을 하게 되면 굉장히 신속하게 환부만 도려내야 합니다. 그래서 김영삼 정부를 답습하지 마라. 김영삼 정부가 자고 나면 별 넷짜리 장관 구속하니까 90% 이상 지지를 받았어요 김영삼 대통령이, 초창기에. 그러다 경제를 등한시해서 IMF가 나왔는데. 다행한 것은 특검 세 분도 그러한 얘기를 하고 있지만 이재명 대통령께서 나는 특검 분업시킨다는 거예요. 개혁은 국회가 하고 그리고 외교·안보, 민생 경제에 치중하겠다 했으니까. 정책실장도 아주 좋은 분이 갔어요. 그래서 저는 부총리 인선이 좀 잘됐으면 좋겠다. 부총리는요, 첫째 국제 신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시장이 평가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게 부총리는 경제 관료를 이끌고 가야 하는 그런 리더십 있는 사람이 부총리가 됐으면 좋겠다 하는 것하고 AI 청와대 수석으로 젊은 네이버 주력이 아주 잘 됐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AI 전체를 조정할 수 있는 위원회 같은 것을 구성해서 좋은 사람이 갔으면 좋겠다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성원 : 알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박지원 : 더 하세요.
한성원 : 고맙습니다.
박지원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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