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들 ‘트럼프 대화’에 초점… 다자주의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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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캐나다 앨버타주 휴양도시 캐내내스키스에서 개막했다.
의장국 캐나다의 초청으로 한국, 인도, 우크라이나, 브라질, 남아공, 호주, 멕시코, 아랍에미리트(UAE) 등 국가 정상들도 이번 G7 회의에 참석하는데, 이들도 모두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세 협상이 이번 회의 방문의 최우선 과제라고 A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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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설득 위해 단합 뒷전 가능성
중동갈등 해소 글로벌 리더십 주목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캐나다 앨버타주 휴양도시 캐내내스키스에서 개막했다. 이스라엘·이란 간 공방이 지속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관세 갈등이 전 세계를 덮친 상황에서 개막하는 G7 회의다. 특히 미국의 트럼프 2기 이후 첫 G7 회의여서, G7의 글로벌 리더십과 다자주의의 미래를 가늠할 첫 관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는 이번 G7 회의가 다자주의보다 ‘각개전투’에 가까운 모습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정상회의 종료 뒤 공동성명을 발표한 연례 전통을 이번에는 생략하기로 했다. 현실적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국가 정상들 간 공동성명 도출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각에선 이번 G7 회의가 미국 대 미국을 제외한 G6의 구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만들겠다” “그린란드는 미국의 소유”라는 등의 도발적 발언을 이어온 바 있으며 회의 첫날 캐나다에 도착하면서 하얀색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캐나다에 오기 직전 그린란드에 방문했고, 현지에서 “그린란드는 매각 대상도, 점령 대상도 아니다”며 유럽의 연대를 강조했다.
휴전 협상이 교착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도 주요 의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전망이다. 지난 2월 백악관에서 두 정상이 만나 날카롭게 대립한 뒤 첫 대면 만남이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6∼18일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하고 중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자유주의 진영의 G7 정상회의를 견제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워싱턴=홍주형 특파원 jh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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