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6· 25 순국 용사 추모

박종일 2025. 6. 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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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6일 답십리동 장령당공원 내 '6·25 순진(殉盡) 16지사 위령비' 앞에서 순국선열을 기리는 위령제를 거행했다.

동대문구 제향군인회(회장 장영세)가 주관한 위령제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장영세 제향군인회장, 김성만 6·25 참전유공자회장 등 보훈단체 대표 및 회원과 지역 주민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16인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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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당공원 ‘6 ․ 25 순진(殉盡) 16지사 위령비’ 앞에서 희생기려...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 동대문구 제향군인회가 관리
위령제 개최

[헤럴드경제=박종일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6일 답십리동 장령당공원 내 ‘6·25 순진(殉盡) 16지사 위령비’ 앞에서 순국선열을 기리는 위령제를 거행했다.

동대문구 제향군인회(회장 장영세)가 주관한 위령제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장영세 제향군인회장, 김성만 6·25 참전유공자회장 등 보훈단체 대표 및 회원과 지역 주민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16인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순진 16지사’는 6 ·25 전쟁 당시 자발적으로 결사대를 조직해 조국을 위해 싸우다 순국한 곽명선, 박영민, 박은예 등 16명의 청년들이다. 이들의 이름이 새겨진 위령비는 1988년 지금의 자리에 세워졌으며, 현재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로 등록돼 동대문구 제향군인회가 관리하고 있다.

장영세 동대문구 제향군인회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 정신이 후대에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필형 구청장은 “국가와 민족이 위기에 처할 때면, 늘 민중들이 앞장서서 조국을 지켜냈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걸맞은 예우와 보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1월부터 참전명예수당을 기존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보훈예우수당을 월 6만 원에서 월 7만 원으로 인상했다.

또 지난해 12월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위령비에 새겨진 6·25 참전용사 16인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곽명선 ▲박영민 ▲박은예 ▲박영천 ▲박종열 ▲김영환 ▲강석훈 ▲이교남 ▲강석태 ▲강복만 ▲홍순용 ▲구진회 ▲강수현 ▲김순영 ▲김봉주 ▲강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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