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화랑훈련’ 실시

이영지 2025. 6. 16. 18:2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도청 내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도내 23개 시군 참여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군사작전지원 수행능력 배양

경기도가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후방지역 종합훈련인 ‘2025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후방지역 종합훈련인 ‘2025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16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을 소집해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비상사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수도군단장이 군 상황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건의하면 협의회 심의를 거쳐 선포된다.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면, 통합방위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청에 ‘도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개설돼 비상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격년마다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적 침투·도발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이뤄진다.

이번 훈련은 지상작전사령부 통제하에 수도군단 책임 지역인 도내 23개 시군이 참여한다. 특히 관내 민·관·군·경·소방 국가방위요소 기관들의 통합방위 작전계획 절차 숙달과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둔다.

기간 중 주요훈련으로는 도내 국가중요시설을 중심으로 자체방호 계획 점검 및 군·경·소방과의 유기적인 통합상황 조치와 전시전환 및 대량살상무기 공격을 가정한 통합피해복구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군 대항군이나 모의 폭탄 등 실제 상황묘사가 실시되는 가운데, 경기도는 테러·폭발물·거동이 수상한 자 등을 발견시 경찰(112)·군부대(1338)·소방(119)에 신고를 당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안보상황이 매우 불안정한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다양한 비상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지 기자 bbangzi@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