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안경 85% 생산하는 ‘대구’… 국회서 안경산업 진흥 도모
전시회 17~19일까지 개최
발전 방향·미래 비전 제시

'대한민국 안경산업 1번지' 대구를 중심으로 한 안경산업은 7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산업이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업체들에 밀려 해외 시장에서 입지가 줄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안경산업의 역사를 소개하고, 탁월한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한 국내 유망 안광학 브랜드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한국 안경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뿐만 아니라, 한국 안경산업의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전시회 개최 첫날인 17일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는 안경산업특구이자 국내 최대 안경 생산지인 대구 북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우재준 의원이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한국안경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개막식 당일은 전시장 관람 및 대구 안경 유망 브랜드 소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마치, △(주)어반아이웨어, △(주)에이치투씨디자인, △주식회사 팬텀옵티칼, △투페이스옵티칼 등 브랜드별로 홍보부스가 마련되고, 전시회 개최 기간 모든 참관객은 각 브랜드의 주력 제품을 자유롭게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다.
한편, 우 의원은 꾸준히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및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 등 지역 안광학 산업 관계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지역 산업 진흥을 위한 폭넓은 행보로 안광학 산업 발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안광학 박람회 2024 SILMO Paris(파리 실모광학전시회)에 직접 방문하는 등 지역 안광학 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구 안경산업의 영업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재준 의원은 "우리나라 안경테의 약 85%가 북구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지역 주민조차 이 사실을 모르는 것이 현실"이라며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산업임에도 중소기업들이 많은 업계 특성상, 정부 차원의 체계적 지원책이 마련되기 어려웠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우 의원은 "이번 전시회가 안광학 산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국가 주력 산업으로 전환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더 나아가 산업 부흥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 예산까지 확대해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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