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대표작 '굴욕'…2년 만에 문 닫는 카트라이더2

박수빈 2025. 6. 16.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슨의 '카트라이더'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2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넥슨 자회사 니트로스튜디오는 16일 조재윤 디렉터 명의의 개발자 노트를 통해 "장기적으로 레이서분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시 약 2년 만에 서비스 종료
'카트라이더 클래식'으로 재출시
사진=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홈페이지 갈무리


넥슨의 '카트라이더'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2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대신 '카트라이더 클래식'을 출시해 지식재산권(IP)의 생명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넥슨 자회사 니트로스튜디오는 16일 조재윤 디렉터 명의의 개발자 노트를 통해 "장기적으로 레이서분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구체적인 서비스 종료 일정과 관련해서는 추가 공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새로운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새로운 게임 서비스를 예고했다. 조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서비스는 끝내지만 카트라이더 IP의 재미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 위해 새로운 디렉터님께서 '카트라이더 클래식'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이 2023년 1월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한 게임이다. 2005년 출시한 대표작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게임성을 최신 그래픽으로 계승한 것이 특징이었다. 3차원 컴퓨터 그래픽 게임 엔진인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고퀄리티 그래픽 화면을 선보였지만 이용자들은 빠르게 이탈했다.

부진한 실적을 극복하기 위해 제작진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시스템을 여러 차례 개편하는 한편 콘솔·모바일 버전 운영도 종료하고 PC 버전에만 집중했다. 하지만 이용자들을 끌어모으는 데 실패했고 결국 게임 종료에 이른 것.

새롭게 나올 '카트라이더 클래식'은 20년 전 원작의 느낌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