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두 달 더…농축수산물 반값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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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물가안정과 민생회복 지원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가 두 달 더 연장됩니다.
내수 침체 부담을 덜기 위한 16번째 연장인데요.
오서영 기자, 유류세 인하 조치가 또 연장되는군요. 그럼 언제까지죠?
[기자]
유류세 인하 조치는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 더 연장됩니다.
기존처럼 휘발유는 10%,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부탄은 15% 깎아줍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1L당 유류세는 휘발유 738원, 경유 494원으로 유지됩니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2021년 11월부터 3년 넘게 한시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중동 사태 등 국제 유가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연장 조치가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또 100만 원 한도로 기본세율 5%를 3.5%로 내린 승용차 개별소비세도 한시적으로 인하해 주는 조치를 6개월 더 연장합니다.
[앵커]
이제 곧 휴가철인데, 농축수산물도 반값에 살 수 있다고요?
[기자]
정부가 '먹거리 물가' 안정에도 방점을 찍었습니다.
우선 7월까지 농·축·수산물에 46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할인을 지원합니다.
돼지고기, 닭고기, 과일 등 주요 소비 품목에 최대 40%에서 50% 할인을 제공하고, 유통업체와 협력해 한우·수입 소고기 할인행사도 합니다.
고등어 1만 톤에 대해서는 0% 할당관세를 신규로 적용합니다.
최근 고등어 가격이 노르웨이산 수입단가 인상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할당관세는 특정 물품에 대해 일정 수입량까지 낮은 세율을 적용해 수입량을 확대하는 겁니다.
달걀 가공품 할당관세도 1만 톤 규모로 확대합니다.
최근 가격이 급등한 달걀은 가격과 수급 상황, 유통 구조 등을 다각도로 고려한 '맞춤형 관리'에도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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