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포항공장 ESS설비 불…"대용량 방수로 진압 중"(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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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8시 30분쯤 동국제강 포항공장의 에너지 저장시설인 ESS에서 발생한 화재의 완전 진압까진 이틀 이상 소요될 수 있단 전망이 나오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불이 난 곳에 있는 배터리팩과 같은 구조라 생각하면 되는데, 전기차 화재는 소화포 등으로 쉽게 끌 수 있지만 이곳(ESS 시설)은 규모가 대용량이 이어서 완전 진압까진 시간이 필요하다, 내일(17일) 오전까지 완진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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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신성훈 기자 = 16일 오전 8시 30분쯤 동국제강 포항공장의 에너지 저장시설인 ESS에서 발생한 화재의 완전 진압까진 이틀 이상 소요될 수 있단 전망이 나오고 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불이 난 ESS는 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전력을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설비다.
현재 해당 시설의 대용량 배터리팩이 불에 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1123㎡ 공장 건물 1동이 전소됐고, 내부 배터리팩 8392개 등이 소실된 상태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불이 난 곳에 있는 배터리팩과 같은 구조라 생각하면 되는데, 전기차 화재는 소화포 등으로 쉽게 끌 수 있지만 이곳(ESS 시설)은 규모가 대용량이 이어서 완전 진압까진 시간이 필요하다, 내일(17일) 오전까지 완진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팩엔 직접 물이 들어가지 않지만, ESS 설비에는 직접 방수할 수 있어 열을 식히고 진화하는 데까진 많은 물을 뿌려야 해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확산 우려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유지한 채 119 특수대응단 등 장비 27대와 인력 56명을 투입, 모듈과 배터리팩 등의 온도를 식히기 위한 방수 작업을 하고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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