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로 대중교통 탄다…티머니, 하반기 연동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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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과 애플워치 사용자도 올 하반기부터 애플페이와 티머니 서비스 연동으로 실물 교통카드 없이 버스·지하철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교통카드 기능이 도입되면 애플페이의 국내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23년 3월 출시된 애플페이는 현대카드 외 제휴 카드가 없고 교통카드 등 기능도 지원되지 않아 국내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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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과 애플워치 사용자도 올 하반기부터 애플페이와 티머니 서비스 연동으로 실물 교통카드 없이 버스·지하철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본지 1월 18일자 A2면 참조
티머니는 16일 자사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티머니가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찾아온다”고 밝혔다. 애플페이가 현대카드와의 협업으로 국내에 처음 상륙한 지 2년여 만이다. 정확한 출시 시점과 결제 방식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티머니 관계자는 “애플페이와 티머니 연동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공식 발표는 티머니가 아니라 애플에서 이뤄질 예정”이라고 했다.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교통카드 기능이 도입되면 애플페이의 국내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23년 3월 출시된 애플페이는 현대카드 외 제휴 카드가 없고 교통카드 등 기능도 지원되지 않아 국내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해 출시돼 큰 인기를 얻은 서울시 무제한 대중교통카드 ‘기후동행카드’ 역시 아이폰 이용자는 실물 카드로만 쓸 수 있다.
이처럼 애플페이 교통카드 지원에 시간이 걸린 것은 결제 수수료율을 놓고 서로 입장 차가 컸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애플과 티머니 측은 최근 이에 대해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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