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넌 학벌도 안 좋지"… 학벌비하 논란 이단비 인천시의원 윤리특위 회부

유지웅 기자 2025. 6. 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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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비하성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이단비(국민의힘·부평3) 인천시의원에 대한 징계 회부 이유서가 인천시의회에 제출됐다.

인천시의회는 16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 본회의에 이 의원에 대한 징계 회부 이유서를 보고하고, 징계 안건을 윤리특별위원회에 자동 회부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제9대 인천시의회 들어 두 번째로 윤리특위에 회부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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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비하성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이단비(국민의힘·부평3) 인천시의원에 대한 징계 회부 이유서가 인천시의회에 제출됐다.

인천시의회는 16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 본회의에 이 의원에 대한 징계 회부 이유서를 보고하고, 징계 안건을 윤리특별위원회에 자동 회부했다. 

시의회는 본회의 폐회일인 오는 30일 전에 윤리자문위원회를 거친 뒤 같은 날 본회의에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의원에 대한 징계 회부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12명과 무소속 2명 등 총 14명의 시의원 서명으로 제출됐다. 시의회 회의 규칙은 재적 시의원(40명)의 5분의 1 이상이 찬성하면 윤리특위 회부 요건이 성립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제9대 인천시의회 들어 두 번째로 윤리특위에 회부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특히 SNS(사회관게망서비스) 댓글을 계기로 징계 절차에 들어간 첫 사례로 기록됐다. 

윤리특위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제명 ▶30일 이하 출석정지 ▶공개 사과 ▶경고 등의 조치를 결정할 수 있다.

논란은 이 의원이 지난 7일 SNS 플랫폼 '스레드(Thread)'에서 시민과의 논쟁 중 학벌을 비하하는 취지의 발언이 도화선이 됐다. 한 이용자가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테스트다. 그럼 이준석 민주주의 시험장의 시험 성적은?"이라고 묻자 이 시의원이 "넌 학벌도 안 좋지?"라는 댓글 등 문제 소지가 있는 여러 댓글을 달아 논란을 빚어왔다.  

문세종(더불어민주당·계양4) 윤리특별위원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의원의 언행은 곧 지방의회의 신뢰 문제로 이어진다"며 "사안의 경중을 따져 공정하게 심의하겠다" 말했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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