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 사는 대학생들도 오세훈 ‘손목닥터9988’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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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소지는 서울이 아니지만 서울 소재 대학과 대학원에 다니는 학생에게도 '손목닥터9988'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대상자 확대로 서울에 살지 않지만 서울시내 대학, 교육대학·전문대학·방송통신대 등 다양한 학교에 다니거나 휴학한 학생들까지도 손목닥터9988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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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참여 연령 19→18세로 낮춰
'선심성 포인트' 확대 비용 부담은 과제로

서울시가 주소지는 서울이 아니지만 서울 소재 대학과 대학원에 다니는 학생에게도 ‘손목닥터9988’을 제공하기로 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대상자를 넓힌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서울시는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9988’ 사업 지원 대상을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대학원생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에 손목닥터9988은 주소지가 서울인 대학생, 시에 소재한 직장의 종사자, 자영업자들만 가능했다. 이번 대상자 확대로 서울에 살지 않지만 서울시내 대학, 교육대학·전문대학·방송통신대 등 다양한 학교에 다니거나 휴학한 학생들까지도 손목닥터9988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앞서 서울시는 올 4월 가입연령 규제 철폐로 참여 가능 연령을 기존 19세에서 18세로 낮췄다. 2023년 사업 참여 대상을 69세에서 75세로 확대한 지 2년 만이었다. 당시 서울시는 청소년기부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연령대를 한 살 낮췄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사업 참여자 확대를 위해 가입 절차 간소화, 메뉴 개선 등 접근성도 높였다. 덕분에 사업 시작 4년 만에 참여자는 12일 기준 222만 명까지 확대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혜택 대상자 확대는 손목닥터9988 사업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건강관리가 필요한 건강 취약계층은 별도로 모집해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효과성 검증도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선심성 포인트’ 대상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이 문제라는 의견도 나온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에서 손목닥터9988 예산을 313억 원 더 늘렸다. 본예산까지 합하면 올해만 616억 원이 들어가 첫해에 비해 40배 넘게 늘어나는 셈이다. 서울시 시민건강국 올해 예산(7082억 원) 중 손목닥터9988이 차지하는 비중은 본예산만 4%를 훌쩍 넘긴다. 지난해에도 본예산 138억 원에 114억 원을 추경하기도 했다. 이에 서울시는 8월까지 효과성 검증을 목표로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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