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아파트값 0.54%↑…강남권·한강 벨트 상승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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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강남권과 한강 벨트가 많이 오른 반면 나머지 지역은 주춤해 서울 안에서도 온도 차가 컸다.
서울 아파트는 지난해 8월 1.27% 오른 뒤 정부의 대출 규제와 정치 불확실성 등으로 올해 1월 0.01%로 상승세가 둔화했다.
지난달 경기 지역 아파트 가격은 0.06% 내려 전달(-0.05%)보다 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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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제' 강남권 1% 넘게 상승
노·도·강 등 외곽과 온도차 커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강남권과 한강 벨트가 많이 오른 반면 나머지 지역은 주춤해 서울 안에서도 온도 차가 컸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4월보다 0.54% 올랐다. 3월의 0.80%에는 못 미치지만 전달(0.33%)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는 지난해 8월 1.27% 오른 뒤 정부의 대출 규제와 정치 불확실성 등으로 올해 1월 0.01%로 상승세가 둔화했다. 이후 토지거래허가제 해제와 재지정, 경기 침체 우려, 대출 규제 강화 전 막차 타기 수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등이 맞물리며 집값 상승세가 달마다 급변하고 있다.
강남권과 한강을 사이에 둔 한강 벨트가 상승을 주도했다. 송파(0.68%→1.33%), 서초(0.71%→1.29%), 강남(0.70%→1.08%)이 나란히 상승률 1~3위를 기록했다. 다만 2%를 넘은 3월보다는 상승폭이 작았다. 양천(0.51%→1.01%), 강동(0.41%→0.87%) 마포(0.63%→0.86%), 성동(0.70%→0.81%), 용산(0.55%→0.70%) 등 한강 벨트도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랐다.
그 외 지역은 상승폭이 크지 않아 양극화가 뚜렷했다. 강북(0.13%→0.0%), 도봉(0.04%→0.0%), 노원(0.0%→0.04%), 중랑(-0.02%→0.05%), 금천(0.04%→0.07%)은 거의 오르지 못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핵심지를 중심으로 새 아파트와 재건축 추진 단지엔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됐지만, 외곽 지역과 지은 지 오래된 아파트에선 거래가 한산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경기 지역 아파트 가격은 0.06% 내려 전달(-0.05%)보다 낙폭이 컸다. 인천(-0.07%→-0.06%)과 지방(-0.17%→-0.18%)도 하락을 지속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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