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오거리역’ 유치, 문제 없어”
홍준기 기자 2025. 6. 16. 17:50

인천 도시철도 3호선 '송림오거리역' 유치를 둘러싼 노선 변경 우려에 대해 인천 동구가 직접 진화에 나섰다.
동구는 16일 열린 제284회 동구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2026~2035)'에 포함된 인천3호선의 송림오거리 경유 계획이 변동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번 답변은 지난 13일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 장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제기한 구정 질문에 따른 것이다. 당시 장 의원은 "중구와 옹진군 주민들을 중심으로 연안부두역 신설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며, 이러한 움직임이 자칫 송림오거리역 계획의 변경이나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이 없는지 구의 대응책을 물었다.
이에 대해 동구 측은 인접 지역의 역 신설 요구가 실제 노선 변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했다. 구 관계자는 "인천시의 기존 계획과 전체 노선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연안부두역 신설에 따른 3호선 노선 대전환 가능성은 현재로서 매우 낮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인천3호선 송림오거리역이 지역 발전의 핵심 축인 만큼, 시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원안대로 확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홍준기 기자 h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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