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 "중학교 때 제일 못한 성적이 전교 3등...공부 접은 후 母 우셨다고"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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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코쿤이 중학교 시절까지 공부를 매우 잘했지만 한 순간에 공부를 접어서 어머니를 힘들게 했다고 범상치 않았던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코쿤은 "홀로서기를 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께 이야기를 하는데 어머님께 '이틀 뒤에 나가 살겠다'라고 했다. 음악 한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는데 '뭔가 하긴 하는구나' 하셨을 것"이라며 어머니가 예술을 하셔서 자신의 행동을 이해 해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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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코쿤이 중학교 시절까지 공부를 매우 잘했지만 한 순간에 공부를 접어서 어머니를 힘들게 했다고 범상치 않았던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15일 온라인 채널 ‘요정재형’에선 ‘코쿤 언변과 위트 앞엔 모두가 평등해진다..웃긴다...진짜 재능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코드쿤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해 정재형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나 같이 공부해서 데뷔한 사람도 많이 없지만 너처럼 이렇게 늦게 데뷔한 사람도 없지 않나”라는 질문에 코쿤은 “흔치 않다. 그래도 힙합이나 흑인 음악 장를 한 친구 중에는 종종 있는데 많지는 않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코쿤은 “군대 다녀와서 스물세 살에서 네 살 넘어갈 때쯤에 데뷔했다. 데뷔가 늦은 셈”이라고 말했다. “데뷔가 늦다고 너도 느꼈나?”라는 질문에 코쿤은 “저는 그만큼 늦게 죽으면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쿤은 “홀로서기를 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께 이야기를 하는데 어머님께 ‘이틀 뒤에 나가 살겠다’라고 했다. 음악 한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는데 ‘뭔가 하긴 하는구나’ 하셨을 것”이라며 어머니가 예술을 하셔서 자신의 행동을 이해 해주셨다고 말했다. 코쿤은 “저는 옛날부터 그랬다. 일단 저지르고 어떻게든 내가 저지른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저지르고 보는 아들 때문에 어머니가 고생하셨을 것 같다는 정재형의 말에 코쿤은 “마음고생 많이 하셨다”라고 인정했다. 그는 “저 중학교 때까지는 공부를 굉장히 잘했었다. 보통 잘했다가 아니고 전교에서 못해야 3등 정도였다. 근데 그게 아까워서라도 계속 할 텐데 중학교 3학년 때 수업 중에 너무 공부가 재미가 없었다. 그래서 공부를 안 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뒤로 책가방도 안 가지고 다녔다. 어머니가 많이 우셨던 걸로 알고 있다.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공부가 재밌었는데 이제 하기 싫어져서 공부를 안 한 거다”라고 당시를 돌아봤다. 이에 정재형은 “어머니가 너무 마음 아프셨겠다”라고 말했고 코쿤은 사과의 포즈로 마음을 전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요정재형'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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