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오네 천적' 엔리케 위상 하늘까지…시메오네 상대로 '통산 10승' 영예

박진우 기자 2025. 6. 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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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리가를 떠났지만 '시메오네 천적 DNA'는 여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로즈 볼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4-0 완승을 거뒀다.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챔피언인 PSG는 '스페인 라리가 전통 강호' 아틀레티코를 만났다.

결국 경기는 PSG의 4-0 대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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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스페인 라리가를 떠났지만 ‘시메오네 천적 DNA’는 여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로즈 볼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4-0 완승을 거뒀다.


첫 경기부터 빅매치가 성사됐다.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챔피언인 PSG는 ‘스페인 라리가 전통 강호’ 아틀레티코를 만났다. 양 팀 감독은 최정예 베스트11을 가동했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경기 초반부터 아틀레티코를 ‘압도’한 PSG였다. 전반 19분 아틀레티코 박스 안에서 PSG가 아기자기한 패싱 플레이를 가져갔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박스 바깥에 있던 파비안 루이스에게 패스했다. 루이스는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PSG가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계속해서 PSG의 일방적인 공세가 펼쳐졌다. 끝내 전반 추가시간 1분 흐비차의 패스를 받은 비티냐가 드리블 이후 완벽한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한 번 아틀레티코의 골문을 흔들었다. 그렇게 전반은 PSG의 2-0 리드로 끝났다.


후반에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PSG는 무려 75%의 점유율을 기록, 주도권을 잡으며 아틀레티코의 골문을 두드렸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32분 클레망 랑글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10명으로 맞서야 했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PSG였다. 후반 42분 세니 마율루, 후반 추가시간 7분 이강인의 연속골을 추가했다.


결국 경기는 PSG의 4-0 대승으로 끝났다. 과거 FC바르셀로나 시절 ‘시메오네 천적’으로 유명했던 엔리케 감독은 ‘대업’을 달성했다. 축구 통계 업체 ‘스쿼카’는 “엔리케 감독은 감독직 커리어 동안 두 명의 감독을 상대로 10승 이상을 거둔 기록을 갖게 됐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을 상대로 11승,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상대로 10승을 거뒀다”며 엔리케 감독의 기록을 집중 조명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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