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에 훈장 걸어주는 트럼프?...AFP "조작 사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수여받는 사진이 확산된 가운데, 주요 외신이 "조작된 사진"이라며 팩트체크에 나섰다.
AFP통신은 현지시간 13일 '미국 대통령 훈장 받는 전한길? 조작된 사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국 자유훈장을 받은 공화당 후원자 사진에 전 씨 모습을 합성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수여받는 사진이 확산된 가운데, 주요 외신이 "조작된 사진"이라며 팩트체크에 나섰다.
AFP통신은 현지시간 13일 '미국 대통령 훈장 받는 전한길? 조작된 사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국 자유훈장을 받은 공화당 후원자 사진에 전 씨 모습을 합성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페이스북에서는 지난 11일 트럼프 대통령이 전 씨의 목에 '대통령 자유훈장(Presidential Medal of Freedom)' 메달을 걸어주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됐다.
작성자는 "처음에는 허풍인 줄 알았는데 전한길 선생님께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훈장을 수여받은 이 사진을 보고 미국이 그의 배후에 있다는 걸 믿게 됐다"면서 "정부는 전 선생을 건드리면 트럼프 대통령과 적이 되는 것을 각오하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눈에 봐도 합성인 게 티가 나는 사진이지만, 해당 글에는 "전한길 선생 대단하다", "진짜 애국자다", "대한민국 국민이 타국에서 훈장을 받는 건 자랑스러운 일" 등 댓글이 잇따라 달렸다.
AFP통신은 이러한 누리꾼들의 반응을 전하며 해당 사진은 조작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사진에 합성된 전 씨의 모습은 메가공무원 홈페이지에 실린 프로필 사진과 일치하다고 AFP통신은 분석했다. 또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대통령 자유 훈장 수상자 목록에서도 전 씨의 이름을 찾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며 보수 진영에서 활동해 온 전 씨는 "내 뒤에 미국과 일본, 영국이 있다. 외신 기자들로부터 '전한길을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이재명 정부와 여당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전 씨는 "나를 건드리는 순간 미국, 특히 트럼프 진영에 즉시 알릴 것"이라며 "한국에서 정치적 탄압을 받는다면 미국 의회에서 연설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 국민 '15만~50만 원' 지급 유력…민생지원금 윤곽 나왔다
- "491억 들였는데"...전국 배치 신형 순찰차, 운행 불가한 '깡통'
- 특검 임박...또 상가에서 포착된 윤 전 대통령 [앵커리포트]
- 백종원 표 '파격 할인' 통했나...가맹점 방문 고객 65% 급증
- "주민 갈등에 결국"...투표 끝에 '반려견 산책' 금지한 아파트
- [제보는Y] "전기료 밀린 적 없는데"...한전의 단전 예고
- SNS 발칵...생후 3개월 아들에게 떡국 먹인 엄마 '접근 금지'
- 반포대교서 포르쉐 SUV 추락...30대 여성 마약 혐의 체포
- [속보] '박수홍 돈 횡령' 친형 부부, 대법서 유죄 확정